인디애나 vs 시카고 - 승
승부요소: 홈에서 2연승 중인 인디애나. 이번 경기에서 주목할 부분은 주전 가드 빅터 올라디포의 부상 복귀이자 시즌 첫 경기다. 최근 가드진의 힘이 떨어진 가운데 올라디포의 복귀는 인디애나에 분명 큰 힘이다. 따라서 이 경기 내외곽에서 안정된 균형을 보여줄 인디애나의 승리를 예상한다.
 
핸디캡: -7.5점의 핸디캡 점수를 받은 인디애나다.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페인트존의 압도적 우위가 생각되는 만큼 핸디캡 승리도 노려볼 수 있는 인디애나다.
 
언오버: 시카고는 최근 잭 라빈의 득점력이 뜨겁다. 하지만 인디애나의 수비 앞에서 최근 보여준 득점 페이스를 이어가기 쉽지 않아 보인다. 따라서 두 팀의 경기는 전체적으로 저득점 양상으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
 
 
브루클린 vs 디트로이트 - 승
승부요소: 최근 7경기에서 1승 6패 부진에 빠진 브루클린. 홈에서 3연패 중인 디트로이트를 상대한다. 이번 경기에서 주목할 점은 어빙의 활약이다. 어빙은 최근 뉴욕과 경기를 앞두고 코비 브라이언트의 비보를 듣고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심적 안정이 필요했던 어빙. 이번 경기에서 어빙은 슬픔을 이겨내는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한다.
 
핸디캡: -7.5점의 핸디캡 점수를 받은 브루클린. 하지만 브루클린은 꾸준한 경기력은 물론이고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5점 차 안쪽의 승부가 생각된다.
 
언오버: 두 팀의 수비를 생각하면 많은 득점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두 팀 모두 백코트 에이스가 있는 만큼 어빙과 로즈의 득점 대결을 기대한다.
 
 
뉴욕 vs 멤피스 - 패
승부요소: 두 팀 모두 백투백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3연승의 멤피스가 뉴욕 원정에서 연승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 골밑 높이는 물론이고 미들레인지, 백코트 등 고르게 득점 분포를 가져갈 수 있기 때문. 멤피스와 달리 뉴욕은 백코트에서 해결사가 마땅히 없다.
 
핸디캡: 뉴욕이 +2.5점의 핸디캡을 받았다. 하지만 멤피스가 5점 차 이상의 화끈한 승리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언오버: 최근 두 팀 모두 2경기 연속 저득점 양상의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이번에는 두 팀 모두 많은 공격 시도를 바탕으로 오랜만에 고득점 경기를 펼칠 것으로 생각한다. 멤피스는 최근 원정 7경기에서 6번의 고득점 경기를 만들었다.
 
 
샌안토니오 vs 유타 - 패
승부요소: 3연패 샌안토니오가 홈에서 유타를 맞이한다. 유타의 높이에 맞서는 샌안토니오는 고전이 예상된다. 가장 큰 이유는 알드리지의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다는 점. 알드리지는 현재 오른손 손가락 부상으로 시카고전을 결장, 이번 경기에서도 출전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 그러므로 유타가 페인트존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다시 상승세를 준비할 것으로 생각한다.
 
핸디캡: 샌안토니오가 +3.5점의 핸디캡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드로잔 홀로 샌안토니오의 공격을 이끌기에는 유타의 수비가 버거울 것으로 보인다. 핸디캡에서도 유타의 승리를 예상해 본다.
 
언오버: 두 팀 모두 백코트에서 최근 득점이 나오는 상황. 특히 유타는 최근 원정에서 5경기 연속 고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도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많은 점수를 뽑아낼 것으로 생각한다.
 
 
새크라멘토 vs 오클라호마 - 패
승부요소: 최근 새크라멘토는 미네소타 원정에서 극적인 연장 승리를 만들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오클라호마의 페인트존 높이를 상대로 연승을 이어가기는 어려워 보인다. 여기에 오클라호마는 백코트 자원의 풍부함과 크리스 폴의 노련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리드를 잡으면 쉽게 뺏기지 않고 있다. 오클라호마 승리를 생각한다.
 
핸디캡: 새크라멘토가 +1.5점의 핸디캡을 받았다. 하지만 핸디캡과 달리 오클라호마의 압승을 예상. 5점차 이상의 승리를 기대한다.
 
언오버: 두 팀 모두 백코트에서 화력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전체적으로 난타전 양상을 예상하며 고득점 경기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포틀랜드 vs 휴스턴 - 패
승부요소: 휴스턴은 최근 주축 선수 하든, 웨스트브룩, 카펠라가 없는 상황에서 유타를 잡는 이변을 만들었다. 당시 휴스턴 승리 배당은 5.00배 이상이었다. 하지만 에릭 고든의 활약과 그동안 벤치를 이끌던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웃을 수 있었다. 이번 경기 하든을 제외하면 나머지 주축 선수들의 복귀가 기대되는 만큼 포틀랜드를 상대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핸디캡: +1.5점의 핸디캡 점수를 받은 포틀랜드. 하지만 백코트와 달리 페인트존에서 힘과 높이에서 밀리며 핸디캡 이점을 살리지 못할 것으로 생각한다. 휴스턴이 핸디캡에서도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언오버: 두 팀 모두 기본적으로 공격력이 좋은 팀. 고득점 경기를 기대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