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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20일 예상] 도쿄 전북, 서울 부리람, 산둥 산프히로, 장쑤 빈즈엉 '여유 있는 팀의 여유?'

2016년04월18일 22시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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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시드니 우라와

시드니는 ACL서 호주세를 이끌고 있다. 지난 포항과 홈경기서 Fw 닌코비치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 현재 3승1패(승점9)로 H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런데 유일한 1패는 지난 우라와 원정서 당한 0-2 패배. J리그 최고인기팀 우라와는 완전히 본 궤도에 올랐다. 주말 베갈타전서도 3-1로 승리하며 최근 5경기서 4승1무를 기록 중. 현재 시드니에 승점 2점이 뒤진 2위를 기록 중이다. FW 고로키, 이충성, 무토 등이 폼이 좋다. 외인 FW 즐라탄은 최근 벤치를 지키는 횟수가 높다. 

-비트스포츠 예상 : 시드니 1-1 우라와
-프로사커 예상 : 시드니 0-2(0-1) 우라와
 
◆FC도쿄 전북

ACL E조는 혼전 양상이다. 전북이 조별리그 4차전 빈즈엉 원정에서 패하며 장담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졌다. 도쿄는 2승1무1패(승점7)로 1위. 전북은 2승2패(승점6)으로 2위다. 전북은 성남을 3-2로 꺾고 4경기만에 승리를 챙겼다. MF 김보경이 다시 합류한 이후 답답했던 공격이 다시 풀릴 조짐은 보였다. 도쿄는 가와사키에 2-4로 패하며 2연패. 호주 국가대표 FW 번스가 최전방에 포진해 있지만 여전히 역할에 대해 애매하다는 시각이 많다. 지난 1차전에선 전북이 2-1로 이겼다.

-비트스포츠 예상 : 도쿄 2-2 전북
-프로사커 예상 : 도쿄 1-0(2-0) 전북

◆FC서울 부리람U

서울은 지난 산둥루넝과 홈경기서 0-0으로 비겼다. ACL 첫 무승부. 현재 3승1무로 F조 1위다. 이번 경기서 승리하면 조 1위 16강이 확실시된다. ACL 4경기서 9골을 몰아친 FW 아드리아노를 비롯해 FW 데얀, 박주영 등의 득점도 시작됐다. 부리람은 4연패로 F조 최하위. 16강 진출은 좌절됐다. 조별예선 4경기서 단 1득점도 뽑아내지 못했고 14실점했다. 지난 서울과 홈경기에서는 0-6으로 완패했다. 몇 골 차이가 나느냐의 문제로 정리된다. 

-비트스포츠 예상 : 서울 4-0 부리람
-프로사커 예상 : 서울 4-0(3-0) 부리람

◆산둥루넝 산프히로
브라질 국대를 지휘했던 바 있는 메네세스 감독이 이끄는 산둥은 지난 서울과 조별리그 4차전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다. 그 결과 2승1무1패(승점7)로 조 2위. 이후 리그 2경기서 상하이와 0-0무, 연변전 3-1 승리를 거두며 폼을 끌어올렸다. 브라질 대표 출신 FW 타르델리의 한방은 무시할 수 없다. MF 주시엘, DF 지우 등은 상대 공격을 봉쇄할 힘을 갖고 있다. 산프레체는 최근 5경기서 4승1패로 본 궤도에 올랐다. 전방에 FW 우타카가 최근 득점감을 회복 중에 있다. 지난 첫 맞대결에서는 산둥이 타르델리의 결승골로 원정경기 2-1 승리를 따낸 바 있다. 

-비트스포츠 예상 : 산둥루넝 2-1 산프레체히로시마
-프로사커 예상 : 산둥루넝 4-0(2-0) 산프레체히로시마

◆장쑤쑤닝 빈즈엉
장쑤는 1승2무1패로 ACL E조 3위다. 2위 전북과 1점차, 1위 도쿄와 2점 차다. 지난 도쿄와 홈경기서 1-2로 패했지만 이후 리그 2연승 중이다. 브라질 트리오 FW 조, MF 텍세이라, 하미레스가 포진해 있는데 최근 왼쪽 윙백 항렌의 득점 가담률이 높다. 빈즈엉은 전북전을 잡으면서 반란을 일으켰다. 앞서 장쑤와 홈경기서도 비기는 등 낮게 볼 수많은 없는 전력이다. 포지션별로 외인선수가 포진해 있다. 다만 홈 보다는 원정에서 고전하는 빈도가 많다. 원정 실점률도 높은 편이다.

-비트스포츠 예상 : 장쑤 2-0 빈즈엉
-프로사커 예상 : 장쑤 4-0(3-0) 빈즈엉

산프레체히로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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