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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국제 연애 중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가운데 그의 연인으로 지목된 영국 배우 출신 여성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에게 10살된 딸이 있다는 설이 나왔다.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최근 송중기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는 송중기의 열애가 알려지자 곧바로 "송중기가 영국 출신 일반인과 열애 중"라며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후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송중기는 지난 9월 열렸던 제8회 APAN 스타 어워즈에서 상을 받으며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 너무 소중하게 생각해준 우리 친구들까지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했던 바.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영국에서 배우로 활동했던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고 주장했다. 날라가 송중기의 반려견 이름이며 마야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반려견 이름인 점 역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송중기의 연인이라는 주장을 더욱 공고하게 만들었다.

이후 누리꾼들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에 대한 각종 설을 온라인상에 공유하기 시작했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10년 전 D라인 사진도 퍼지며 그에게 10살이 된 딸이 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이에 앞서 송중기가 연인의 친척 결혼식에도 참석했다는 목격담과 사진까지 등장했다. 인도로 알려진 결혼식에 참석한 송중기는 하얀 슈트와 선글라스를 쓴 차림으로 하객들과 어울리며 사진을 찍었다. 송중기는 지난 17일에는 골프선수 임성재의 결혼식에도 연인과 함께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중기와 연인이 열애를 인정하기 전에도 공식적인 자리에 동행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며 송중기가 재혼을 준비 중인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앞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를 산부인과에서 봤다는 목격담도 퍼져나가며, 현재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송중기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문도 불거진 바 있다.

현재 송중기 측은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송중기의 소속사 측은 지난 26일 "교제 중인 것 외의 정보는 확인해드릴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