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40. 원주DB vs 창원LG - 패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해외에서는 창원LG 기대치를 높게 보고 있다. 원정 경기에서 유달리 강하다는 점을 주목한 듯하다.

프로토 초기 배당인 2.53-1.35 일 때 8승 17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배당 대비 정배 적중률은 나쁘지 않은 배당이다.

 

제안

1순위 - 창원LG 승

이번 시즌 창원LG는 원정 경기에서 매우 강하다는 점을 주목했다면 추천한다. 기록으로 보면 3점 성공률 차이가 극과 극으로 나뉠 정도다. 참고로 이번 시즌 원정 경기 3점 성공률은 38.5%, 홈 경기에서는 23% 수준이다. 평균 득점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게다가 유독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는 빈도가 원정 경기에서 많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전반적인 공-수 지표가 원정 경기에서 개선되고 있는 이유일 수 있다.

 

2순위 - 159.5오버

두 팀 경기에서는 유독 다득점 양상이 잦은 편이다. 원주DB가 속도를 높일 때 창원LG가 그 속도에 맞춰서 맞불을 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득점&다실점 양상이 비교적 자주 나오고 있다.

게다가 앞서 언급했듯이 창원LG는 원정 경기에서 유독 3점 생산력이 좋기 때문에 다득점 양상을 잘 만들어 내고 있다는 점과 원주DB는 김주성 감독 대행 체제에서 좀 더 빅맨 위주의 많이 뛰는 농구를 통해 다득점 양상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면 추천하는 픽이다.

 

3순위 - +5.5핸패

만약 원주DB가 빅맨 중심의 바뀐 플레이 스타일로 변수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면 핸디는 피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지난 울산모비스 원정 경기에서도 김종규-강상재-최승욱 등 포워드 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를 바탕으로 미스 매치를 잘 활용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높이 싸움에 강점을 가진 팀과 경기를 할 때마다 창원LG의 경기력이 기복을 보이고 있다고 봤다면 핸디는 위험하다.

 

2. 예상 스코어

원주DB 75-80, 창원LG 85-90

 

No 43. OK금융그룹 vs KB손해보험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1.32-2.64 일 때 37승 14패, 남자V리그 기준으로는 0승 1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18년 11월 29일 대한항공 vs 우리카드 경기에서 나왔고 2-3을 기록했다.

 

제안

1순위 - OK금융그룹

KB손해보험의 경우 세터 변수가 너무 크다는 점을 주목했다. 지난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황택의가 4세트 도중 허리 통증 때문에 교체 아웃 됐다. 현재까지 공식적인 부상 코멘트는 없었지만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르기 힘들 수도 있다. 이번 시즌 KB손해보험은 줄곧 세터 불안도 경기력 저하의 원인으로 꼽혔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발목을 잡을 수 있다.

 

2순위 - -1.5핸승

KB손해보험은 세터 변수를 안고 있다는 점과 더불어 리시브 효율 및 한정적인 토스 방향은 분명 문제다.

지난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는 상대가 전략적으로 잘 공략한 것도 있지만 KB손해보험은 리시브 라인이 계속 흔들렸고, 결국 한정된 토스 방향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문제는 이런 양상이 이번 시즌 내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만 최근 들어 OK금융그룹은 경기 중 기복이 너무 심하다는 점과 갑작스러운 송명근의 부진 및 레오 ‘몰빵’ 배구 형태가 불안요소라고 봤다면 핸디는 피하는 것이 좋다.

 

3순위 - 182.5언더

OK금융그룹이 경기마다 너무 모 아니면 도 성향이 강하다는 점은 분명 불안요소다. 승리할 때에는 상대를 완벽하게 압도하는 흐름을 만들고 있지만 패할 때에도 한 세트에 15점 미만을 기록하는 경기를 하는 등 기복이 너무 심하다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극단적인 성적이 나올 가능성을 생각하고 베팅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2. 예상 스코어 3-1

OK금융그룹 90-92, KB손해보험 88-90

 

No 46. IBK기업은행 vs 한국도로공사 - 패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2.97-1.25 일 때 6승 14패, 여자V리그 기준으로는 2승 1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배당 대비 의외의 결과가 비교적 많이 나온 배당이다.

한국도로공사는 18년 12월 9일 KGC인삼공사 경기에서 나온 배당이고 3-0 승리를 기록했다.

 

제안

1순위 - 한국도로공사 승

기업은행은 한 번 팀이 무너진 시점부터 좀처럼 만회가 안 되는 흐름으로 가고 있다.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도 산타나가 외국인 선수를 활용하는 이유를 전혀 보여주지 못한 가운데 경기 중 공격 성공률이 40%가 넘는 선수가 단 한 명도 없었다. 리시브가 잘 안 되는 문제와 더불어 김하경의 볼 배급 문제가 심각할 정도로 안 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특히 미들 블로커 활용이 전혀 안 되고 있기 때문에 상대 블로킹 라인에 대부분 걸리는 모습도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의 기본 수비력과 블로킹 경쟁력을 고려했을 때 기업은행은 또다시 힘든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2순위 - +1.5핸패

한국도로공사는 외국인 선수 교체 효과를 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다. 직전 경기에서도 4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가져갔고 43%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다. 카타리나보다 수비 적극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죽은 볼 처리 능력이 좀 더 좋기 때문에 쉽게 점수를 내주지 않는 모습도 보여줬다. 캣벨이 이 정도의 활약만 해줘도 배유나, 박정아에게 가해지는 부담은 훨씬 줄어들 수밖에 없다.

 

3순위 - 179.5오버

만약 기업은행의 경우 홈 경기에서 도로공사와 대등한 승부 이상을 해왔다는 점을 주목했다면 4세트 승부를 보고 오버 픽을 노리는 것이 좋다.

하지만 최근 기업은행은 공-수 모든 부분에서 긍정적인 요소를 찾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면 언오버 픽은 피하는 것이 좋다.

 

2. 예상 스코어 1-3

기업은행 85-87, 기업은행 9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