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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유명 인플루언서 카일리 제너가 둘째의 모습을 공개했다.
카일리 제너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AIR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카일리 제너는 지난해 2월 출산한 아들의 얼굴과 이름을 최초 공개했다. 앞서 카일리 제너는 출산 후 아들의 이름을 기존에 언급했던 ‘울프’에서 바꿨다고 전한 바 있다. 바뀐 이름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날 카일리 제너는 아들의 이름이 ‘Aire(에어 혹은 에르)’라고 밝혔다.
카일리 제너의 둘째 ‘Aire’는 첫째 딸 ‘스토미 웹스터(Stormi Webster)’와도 똑 닮은 눈망울과 곱슬머리를 자랑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3.7억 명을 자랑하는 카일리 제너의 깜짝 포스팅에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카일리 제너는 지난 9일 두 아이의 아빠이자 연인 트래비스 스캇과 두 번째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9년 한차례 결별 이후 재결합에 성공해 지난해 둘째 ‘Aire’를 낳았던 터라 더욱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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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일리 제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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