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31. 캐나다 vs 네덜란드 - 패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2.11-1.51 일 때 44승 62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이번 대회 기준으로 한 차례 나온 배당이다. 6월 10일 이탈리아 vs 쿠바 경기에서 이탈리아가 3-1로 승리했다.
흐름 및 예상
캐나다 - 2주차 때 일정 난이도가 상승하면서 1승 3패에 머물렀다.
네덜란드 - 생각보다 2주차 때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특히 끈질긴 수비를 기반으로 의외의 결과를 많이 만들었다.
네덜란드의 높이가 빛을 발할 수 있는 경기다. 캐나다는 매 경기 상대에게 블로킹 득점 자체를 굉장히 많이 허용하는 팀이다. 심지어 그들이 승리한 불가리아와의 경기에서도 상대에게 블로킹 점수를 11점이나 뺏겼다. 그만큼 상대 블로킹을 빼는 전술이 부족하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게다가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 선수들의 리시브 불안 문제도 상대에게 유효 블로킹을 허용하는 이유 중 하나다.
네덜란드는 파비안 플락을 중심으로 미들 블로커들의 블로킹 능력이 매우 좋은 팀이라는 점과 압델-아지즈를 중심으로 서브로 변수 창출에 능한 팀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생각보다 쉽게 승부가 갈릴 수도 있다.
베팅 방법
이번 대회 기록만 보면 네덜란드는 캐나다의 약점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 팀이고 생각보다 일방적인 승부가 나올 수도 있는 경기다. 특히 블로킹에 의한 두 팀의 경기력 차이를 주목해서 볼 필요가 있다. 이 부분을 주목했다면 네덜란드 승리와 핸패 픽에 초점을 맞춘 베팅을 추천한다.
또한 언오버의 경우 캐나다가 세트 패를 당할 때 급격하게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변수라고 봤다면 4세트 승부가 나오더라도 언더 가능성을 보고 베팅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2. 예상 스코어 1-3
캐나다 81-83, 네덜란드 95-97
네덜란드 승 > +1.5핸패 > 언더
No 67. 폴란드 vs 슬로베니아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1.18-3.46 일 때 29승 13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이번 대회 기준으로는 4차례 나온 배당이고 정배를 받은 팀이 전승을 기록했다. 단, 2경기는 셧아웃, 2경기는 풀세트 접전이었다.
흐름 및 예상
폴란드 - 본격적으로 주전급 선수들이 합류한 2주차 때에도 경기력이 좋지는 않았다. 3승 1패를 기록했지만 세트 패가 너무 많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 불안요소다.
슬로베니아 - 일정 난이도를 떠나서 잡을 수 있는 경기에서는 공격력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를 하고 있다.
폴란드는 2주차 때부터 주력 선수들이 다수 합류했고 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네덜란드와 우승 후보 중 한 팀인 이탈리아를 상대로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줬다.
쿠렉과 레온의 활약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하노프스키를 활용한 속공도 위력적이기 때문에 상대 블로킹 라인을 효과적으로 피하고 피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게다가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 선수들이 기본적으로 리시브가 되는 팀이고 자토르스키가 라인업에 포함된 시점부터 공-수 밸런스도 잡혔다.
하지만 2주차 때에는 생각만큼 상대를 압도하는 흐름을 만들지 못했다는 점을 변수라고 봐야 한다. 여전히 실책이 많다는 점은 불안요소다. 더구나 슬로베니아는 모지치를 중심으로 우르나우트와 클레멘으로 구성된 삼각 편대가 높은 공격 효율을 보여준 가운데 폴란드와 같이 리시브에 강점을 가진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패하기는 했지만 매 세트 접전 승부를 한 이유다.
즉, 폴란드 우세는 보되 생각보다 접전 승부가 될 가능성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베팅 방법
베팅에 앞서서 폴란드의 기본 전력 자체가 좋다는 점을 기본 전제로 깔아야 한다. 사실상 주전급 선수들이 모두 복귀한 상황이기 때문에 슬로베니아의 최근 흐름과 별개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 즉, 일반 승은 물론이고 핸승까지도 노려볼 수는 있다.
또한 슬로베니아 역시 매 세트마다 접전 양상을 만들고 있으며, 전력 열세 평가를 받은 경기에서도 세트당 평균 21점 이상을 꾸준하게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오버 픽도 주력으로 노려볼 만하다.
2. 예상 스코어 3-1
폴란드 95-97, 슬로베니아 90-92
폴란드 승 > 오버 > -1.5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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