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40. 일본 vs 네덜란드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1.26-2.92 일 때 50승 15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이번 대회 기준으로는 2차례 나온 배당이고 1승 1패를 기록했다. 2경기 모두 풀세트 승부였다.
흐름 및 예상
일본 - 중국을 상대로 생각보다 고전했다. 상대의 높은 블로킹 벽에 유달리 고전하면서 시종일관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네덜란드 - 브라질에게 충격적인 셧아웃 패배를 기록했다. 최소 한 세트 이상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무기력한 경기 내용을 보여주며 패했다.
변수를 우선 체크해야 한다. 일본은 블로킹에 강점을 가진 팀에게는 고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 수 아래 평가를 받은 중국과의 경기에서 크게 고전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블로킹 득점을 17점이나 허용했고, 특히 미들 블로커들을 활용한 경기 운영이 나오지 않으면서 이시카와 유키-니시다 유지 모두 상대 블로킹 견제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수비와 스피드로 어떻게든 승리를 따내기는 했지만 중국보다 전력이 좋은 네덜란드를 상대로는 생각보다 고전할 수도 있다.
단, 네덜란드 역시 3주차 때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2경기 연속으로 범실이 계속 발목을 잡았고 지나치게 압델-아지즈 쪽으로 공격이 몰리면서 고전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게다가 일본은 휴식일을 가지고 치르는 경기지만 네덜란드는 3일 연속 경기이기 때문에 일본에게 체력에서도 밀릴 수 있다.
베팅 방법
프로토 기록을 보면 정배 강세라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이번 대회 기록을 주목했다면 의외성도 무조건 대비해야 한다. 특히 현재 일본의 상황 및 경기력을 고려했을 때 완승 흐름이 힘들다고 판단했다면 오버 픽을 적극적으로 노릴 필요가 있다.
2. 예상 스코어 3-2
일본 110-112, 네덜란드 100-102
일본 승 > 오버 > -1.5핸패
No 43. 세르비아 vs 프랑스 - 패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2.97-1.25 일 때 10승 26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이번 대회 기준으로는 1차례 나온 배당이고 정배를 받은 팀이 1승을 기록했다. 23년 6월 27일 크로아티아 vs 캐나다 경기에서 나왔고 셧아웃 승부가 나왔다.
흐름 및 예상
세르비아 - 쿠바와의 경기에서 의외로 풀세트 승부까지 가는 혈전 끝에 승리했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연승과 연패가 단 한 번도 없었다.
프랑스 - 주전급 다수가 빠진 이란을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기록했다. 그리고 휴식일도 충분히 받았다. 바로 다음 일정이 미국이다.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은 일정 변수다. 프랑스는 5일날 경기 이후 3일 만에 경기지만 세르비아는 풀세트 승부를 치른 이후 바로 다음 경기다. 심지어 프랑스는 이란과의 경기에서도 주전급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은 바 있다. 이번 경기에 걸고 있는 것이 크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세르비아는 리시브에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면서 세트 별 기복이 너무 심하다는 점도 문제다. 이 때문에 쿠준지치나 루부리치 등 핵심 공격 자원들의 공격 효율이 꾸준하지 않다.
게다가 프랑스는 상대 범실을 유도하는 능력이 좋은 팀이고 직전 경기에서 사실상 휴식을 취한 브리자드가 선발로 나섰을 때 미들 블로커를 활용하는 능력이 매우 좋다는 점 그리고 경기를 거듭할수록 클레베노와 장 파트리와 같은 선수들의 공격력이 좋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생각보다 일방적인 승부가 나올 수도 있다.
베팅 방법
프로토 기록을 보면 유독 정배 강세라는 점과 두 팀의 일정 변수 등을 고려했을 때 프랑스 절대 우세를 보고 베팅 전략을 짜는 것이 좋다. 이 경기는 위험 부담을 감수할 수 있다면 셧아웃 승부를 생각하는 것이 좋다.
2. 예상 스코어 0-3
세르비아 62-64, 프랑스 75
프랑스 승 > +1.5핸패 > 언더
No 67. 쿠바 vs 독일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1.55-2.04 일 때 98승 1무 82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배구 경기에서는 잘 나오지 않는 배당이다. 2차례 나왔고 모두 정배를 받은 팀이 승리했다.
흐름 및 예상
쿠바 - 3주차에서도 경기력 및 성적이 좋지 않다. 바로 직전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도 풀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쿠바는 강등 위기다.
독일 - 불가리아를 셧아웃으로 잡아내며 시작한 3주차였지만 바로 아르헨티나에게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너무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우선 고려해야 할 요소가 있다면 쿠바는 강등권 싸움을 해야 하지만 독일은 강등 당하지 않는다는 점이 경기력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즉, 두 팀의 경기에서는 동기부여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쿠바는 상황에 따라 세터를 바꿔서 활용하면서 경기 내용을 바꿀 수 있다는 것도 증명했다. 타보아다의 공격적이지만 무리한 경기 운영 방식이 막힐 경우 톤디케 메지아스를 활용해서 경기 양상을 완전히 바꿀 수도 있다.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접전 승부를 만들어 낸 이유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독일과 비교했을 때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해주는 선수가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우세한 경기를 기대할 수 있다.
단, 2가지 변수는 무조건 체크해야 한다. 첫째 쿠바는 일정이 너무 빡빡하다는 점이다. 풀세트 접전 이후 휴식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둘째 독일은 프롬이 합류하면서 어느 정도 팀이 안정감을 보였다는 점이 변수다. 경기 내적으로 경기 지표가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팀의 멘탈을 잡아주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다.
그 외에도 쿠바의 서브는 양 날의 검이라는 점, 독일은 그나마 범실 유도에 능한 팀이라는 점 등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 즉, 특정 팀의 일방적인 승부는 피하는 것이 좋다는 뜻.
베팅 방법
프로토 기록을 보면 배당 대비 정배 적중률은 조금 많이 아쉬운 편이다. 또한 일정 변수와 두 팀의 경기력을 고려했을 때 의외성을 분명 생각할 필요가 있다. 가능하다면 오버 픽의 우선 순위를 높게 잡는 것이 좋고, 만약 일정 변수를 조금이라도 고민했다면 핸패 픽을 우선으로 노리는 것이 배당 대비 합리적인 선택이다.
2. 예상 스코어 3-2
쿠바 105-107, 독일 101-103
오버 > -1.5핸패 > 쿠바 승
No 94. 브라질 vs 중국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흐름 및 예상
브라질 - 3주차 때 이탈리아에 이어 폴란드에게도 덜미를 잡혔다. 브라질의 가장 큰 문제는 범실과 낮은 효율이다.
중국 - 일본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만들어 냈지만 패했고 슬로베니아와의 경기에서도 뒷심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패했다. 그래도 3주차 때 경기력은 나쁘지 않다.
중국은 물리적인 높이 싸움으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닐 경우 고전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블로킹 득점을 17점이나 만들어 내며 풀세트 승부를 했지만 바로 이어진 슬로바키아와의 경기에서는 미들 블로커 영향력이 하락하면서 패했다. 이런 흐름은 브라질과의 경기에서도 반복될 수 있다. 그 외에도 세터의 역량 부족으로 볼이 측면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는 점, 이 때문에 상위권 팀과의 경기에서는 주요 득점 루트가 견제 당하면서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브라질이 다소 힘을 뺄 수도 있다는 점이 변수가 될 수도 있다. 직전 경기에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알란 소우자를 무리하게 활용하지 않았고 최대한 선수 기용폭을 넓히는 선택을 했다. 의외로 중국이 한 세트 정도 따낼 수도 있다는 점을 경계해야 한다.
베팅 방법
무조건 의외성을 생각하고 베팅 전략을 짜는 것이 좋다. 브라질의 경우 굳이 100%를 쏟지 않아도 되는 경기라는 점과 중국의 3주차 경기력이 생각보다 좋다는 점을 고려했다면 3-1 승부를 생각하고 베팅 전략을 짜는 것이 좋다.
2. 예상 스코어 3-1
브라질 92-94, 중국 79-81
오버 > -2.5핸패
No 96. 미국 vs 아르헨티나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1.32-2.64 일 때 55승 18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이번 대회 기준으로는 1차례 나온 배당이고 정배를 받은 팀이 1승을 기록했다. 23년 6월 16일 일본 vs 한국 경기에서 나왔고 3-0을 기록했다.
흐름 및 예상
미국 - 쿠바를 상대로 완승에 성공했다.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3주차 일정을 보내고 있다.
아르헨티나 - 세르비아 경기에서 승리했고 이후 독일과의 경기에서 셧아웃에 성공했다. 사실상 100% 전력일 때 강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아르헨티나는 데 체코의 합류 덕분에 상대적으로 경기 운영이 좋아졌고, 특히 속공을 통한 변수 창출 빈도가 늘었다. 특히 로세르와의 호흡이 최고조라는 점은 주목할 요소. 게다가 팔론스키가 공-수 모두 영향력이 높은 가운데 서브에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세트 승부를 볼 수 있다.
단, 현 시점에서 미국의 전력이 압도적으로 좋다는 점을 좀 더 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홀트를 중심으로 한 미들 블로커 강점과 더불어 데 체코와 비견될 만한 크리스텐슨의 경기 운영 능력 그리고 아르헨티나보다 훨씬 안정적인 수비력을 고려했을 때 생각보다 일방적인 승부가 될 수도 있는 경기다.
베팅 방법
프로토 기록을 보면 정배 초강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이번 대회 기간 미국이 보여준 경기력을 고려했을 때 셧아웃 승부까지도 볼 수 있다. 4세트 승부가 되더라도 미국은 세트 당 20점 초반 혹은 그 이하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언더 픽을 노리는 것이 좋다.
2. 예상 스코어 3-1
미국 95-97, 아르헨티나 85-87
미국 승 > -1.5핸승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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