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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순한맛
조지아는 키프러스를 2-1로 꺾고 스코틀랜드 원정에선 0-2로 패했다. 단 주목할 점은 직전 스코틀랜드 전에선 꽤 전진성이 강화된 플레이를 보였다는 점. 물론 선제 실점했던 영향이 없진 않겠지만 상대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과감한 돌파로 공격의 활로를 찾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다만 이런 특징이 스페인전에서 도움이 될지 아니면 독이 될지는 두고 봐야 할 일.
스페인은 유로예선에서 노르웨이를 3-0으로 꺾었으나 스코틀랜드 원정서 0-2로 패했다. 이번 A매치 주간에 상대적으로 약팀과 대결하는 만큼 승점을 최대한 쌓아놔야한다. 네이션스컵 때도 그랬지만 전방 결정력이 가장 아픈 대목. FW 모라타, 호셀루 중 모라타가 선발 출전할 듯한데 그래도 소속팀서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측면, 중원 자원은 스페인의 가장 큰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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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매운맛
키프로스는 4전 전패로 조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워낙 유럽의 대표적인 약팀이다 보니 어색한 성적표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홈에서 무승부 정도는 챙겼던 최근의 전력과 비교해도 이번 대표팀의 퍼포먼스는 떨어진다. 조지아와 홈경기서 1-2로 패했는데 유일한 1득점도 PK골이었다. 파이브백으로 수비 밀집도를 높인 뒤 롱볼, 세트피스 외에는 이렇다할 옵션이 없다고 봐도 좋다.
스코틀랜드는 4전 전승으로 조 1위에 올랐다. 스페인이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긴 하지만 그 스페인과 홈경기에서도 스코틀랜드가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맨유 MF 맥토미너리, 리버풀 DF 로버트슨의 각각 중원과 측면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다만 스코틀랜드의 유일한 약점이라면 전문 공격수가 부족하다는 점. 빌라의 MF 맥긴을 전진배치해 FW 다익스와 투톱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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