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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일본 도쿄돔 일대 '열풍'... 특별판 신문 완판·팝업스토어 대기줄 장사진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일본 도쿄돔 일대를 강타하며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27일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현지 주요 스포츠 신문들이 뉴진스 특별판을 제작해 발행했으며, 일부 편의점에서는 조기 품절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스포니치, 스포츠 호치 등 일본 언론은 뉴진스를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한국의 5인조 그룹"으로 소개하며, 일본 데뷔 5일 만에 도쿄돔에 입성한 점을 집중 조명했다.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되는 'Bunnies Camp 2024 Tokyo Dome' 팬미팅은 평일 행사임에도 전 회차 티켓이 매진됐다. 어도어 관계자는 "시야제한석도 당초 예상보다 수요가 많아 소량의 좌석을 더 늘렸다"고 전했다.
도쿄돔 주변은 뉴진스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팬들은 공식 머치를 활용해 각자의 방식으로 응원에 나섰고, 인근 상권에서는 뉴진스의 노래가 끊임없이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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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에 위치한 'Supernatural POP-UP' 스토어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오픈 전부터 600명 이상의 대기줄이 형성됐으며, 첫날 사전 방문 예약은 5분 만에 마감됐다. IPX 측은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에 놀랐다"며 "예약판매를 서둘러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뉴진스의 일본 진출 초반부터 나타난 이 같은 열풍은 K-pop 그룹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어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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