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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의 새 강연쇼 '거인의 어깨' 제작발표회가 19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황의철 CP와 MC를 맡은 방송인 장성규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거인의 어깨'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는 힐링 강연쇼다. 장성규는 지금까지 만난 4명의 강연자들에 대해 "누구 한 명을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모두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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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장성규는 한 교수의 강연을 통해 부모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얻었다고 전했다. 그는 "경제적 지원만으로 효도를 다했다고 착각했었다"며 "부모님의 건강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장성규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거인들의 사명감과 어른스러운 사고방식을 접하면서 내 속물적인 생각들을 반성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자신의 강연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의 속물적인 생각에서 벗어나는 날이 온다면 가능할 것"이라면서도 "현재로서는 자격이 없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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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는 오는 7월 21일 오후 8시 50분 TV CHOSUN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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