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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의 딸이자 방송인 서동주가 재혼 소식을 전했다. 29일, 서동주 측 관계자는 "서동주가 내년 중순 정도에 결혼 예정"이라며 현재 결혼 준비 중임을 밝혔다.
이날 오후 서동주는 자신의 SNS에 "좋은 소식이니 축복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남자친구와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동주는 남자친구의 품에 안겨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서동주는 "내년 중순쯤 하게 될 것 같은데 함께하는 사람이 비연예인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상세히 말씀 못 드리는 부분 양해 부탁드린다"며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뮹뮹아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라며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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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에 소유진, 곽튜브, 김영희 등 다양한 연예인 동료들과 네티즌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1983년생인 서동주는 개그맨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그는 2010년 1월 미국에서 6세 연상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한 바 있다. 지난 7월 TV조선 '이제 혼자다'를 통해 새로운 열애 사실을 고백했으며, 당시 남자친구가 비연예인임을 밝힌 바 있다.
이하 서동주 전문.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많은 연락을 받아 정신이 없네요ㅎㅎ 좋은 소식이니 축복해주세요!
내년 중순쯤 하게 될 것 같은데 함께하는 사람이 비연예인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상세히 말씀 못드리는 부분 양해 부탁드려요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뮹뮹아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 ♥
[사진] 서동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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