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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과 그의 아내 김다예가 출산 과정을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공개한다.
지난 13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출산기를 예고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 박수홍은 스튜디오에서 "제가 10월 10일 출산 예정인데, 혹시라도 방송 중에 전화가 오면 급히 자리를 떠야 할 수도 있다"며 출연진의 양해를 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어 박수홍은 녹화 도중 병원으로 급히 향했고, 출산을 앞둔 아내 김다예를 걱정스럽게 지켜봤다. 수술실에서 딸의 울음소리가 들리자 박수홍은 눈시울을 붉혔고, 딸을 품에 안은 순간 "너무 예쁘다"며 감격스러워했다.
박수홍은 1970년생으로, 2021년 2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김다예와 결혼했다. 부부는 난임을 겪었으나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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