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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12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건강하게. 모두들 감기 조심"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손담비는 용평으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짐을 싸고 있다고 전하며, 출산을 3개월 앞둔 상태에서 코트로 불룩해진 배를 가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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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는 지난 7일에도 임신과 관련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임당 재검... 좌절"이라는 글을 올리며 임신성 당뇨로 인한 어려움을 고백했다. 임신성 당뇨는 임신 중 호르몬 변화로 인해 혈당 수치가 불안정해지는 질환으로, 규칙적인 식단과 운동이 필수적인 상태다. 손담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식단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 중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다. 손담비는 오는 4월 출산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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