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부산

리그 챌린지(2부리그) 정규라운드를 3위로 마감한 수원FC는 4위 서울 이랜드 FC(3-3 승. 무승부시 정규라운드 상위팀 승리)와 2위 대구FC(2-1 승)를 플레이오프에서 차례로 꺾고 K리그 클래식 11위 부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부산은 승승장구 중인 수원FC의 공세를 막아야 잔류에 성공한다. 수원은 '챌린지 수아레스'로 통하는 자파(35경기 21골 7도움)의 발 끝에 기대를 건다. 반대로 부산은 웨슬리(30경기 8골 1도움)가 총대를 멘다. 수원이 앞선 경기에서 '닥공'을 펼쳤던 탓에 의외로 부산의 역습이 통할 여지도 있어 보인다. K리그 클래식과 K리그 챌린지(플레이오프 포함)에서 받은 경고와 누적경고 및 퇴장 등으로 인한 출전정지는 승강 플레이오프에 연계 적용하지 않는다. 

-비트스포츠 예상 : 수원FC 2-1 부산

◆감바오사카 산프히로

상위권 2팀의 주중 경기. 먼저 감바오사카는 후기리그 3위다. 9승4무4패를 기록 중인데 현재 3연승 중. MF 엔도의 안정적인 볼배급, 빌드업에 투톱 FW 우사미, 패트릭이 공격을 견인한다. 우사미는 최근 분명 득점력이 다소 떨어진 듯하지만 감바 팀원들의 전체 득점이 살아났다. 최근 3연승 동안 9골을 터뜨렸다. 산프레체히로시마는 후기리그 1위다. 5연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 경기에선 쇼난벨마레를 5-0으로 꺾었다. MF 더글라스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FW 시바사키도 정상 가동 중이다. 두 팀의 최근 맞대결에서는 감바가 8승2무4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비트스포츠 예상 : 감바 1-1 산프레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