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기를 마친 KBL. 전국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결국 무관중 경기로 남은 리그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다.
2경기가 열리는 만큼 KBL 조합을 만든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
전자랜드 vs KGC인삼공사 - 패
승부요소: 외국선수 맞대결에서 대등한 싸움이 생각된다. 국내 선수들의 집중력에서 승부가 결정될 것이다. 그런점에서 KGC인삼공사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최근 백코트에서 문성곤의 공수 활약과 이재도-전성현의 복귀 효과, 박형철의 외곽슛 등 긍정적인 요소가 더 많은 KGC인삼공사다.
핸디캡: 전자랜드가 1.5점을 받았다. 하지만 KGC인삼공사과 외곽슛을 앞세워 5점 차 이상 승리까지도 가능해 보인다.
언오버: 155.5점의 경기 기준점수가 나왔다. 오랜만에 경기한다는 점에서 두 팀 모두 경기 초반 득점력에서 고전이 예상된다. 전자랜드의 70점 초반, KGC인삼공사의 70점 후반의 점수대를 예상한다.
오리온 vs 현대모비스 - 패
승부요소: 휴식기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한 오리온. 추일승 감독이 사퇴하며 김병철 코치가 감독 대행이 됐다. 큰 변화가 있었지만 당장 오리온의 성적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현대모비스는 휴식기 전 외국 선수 1명을 운영하면서도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새 외국 선수가 합류한 만큼 다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핸디캡: 오리온이 +2.5점의 핸디캡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전준범의 합류로 로테이션과 외곽 득점력이 더해진 만큼 5점 차 이상 승리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언오버: 153.5점의 경기 기준점수가 나왔다. 두 팀은 시즌 맞대결에서 고득점 경기를 펼친 적이 있다. 이번에도 현대모비스가 화력을 바탕으로 고득점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오리온의 70점 중반, 현대모비스의 80점 중반의 스코어를 생각한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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