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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의 어머니가 '양성애' 의혹이 제기된 30세 연하 남자친구를 차버렸다.
영국 '더 선',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24일(한국시간) "네이마르의 어머니가 30세 연하의 남자친구의 동성애 과거를 알고 나서 이별을 택했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의 어머니 나딘 곤칼베스((Nadine Gonçalves, 52))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브라질의 게이머인 티아고 라모스와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라모스의 나이는 네이마르보다 6살이나 어린 22세.
"아들 네이마르보다 어리다" 네이마르 모친이 공개한 '30살 연하' 남자친구
올해 52세가 된 나딘은 지난 2016년 전 남편인 바그너 히베이루와 이혼했다.
이후 4년 만에 자신보다 30살이나 어리고, 아들인 네이마르보다도 6살이 어린 라모스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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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아끼는 것으로 유명한 네이마르는 “행복해요 엄마. 사랑해요”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라모스의 과거 행적이 알려지며 30살이라는 나이차이를 극복한 사랑은 깨지고 말았다.
라모수는 과거 네이마르의 친구인 브라질 배우 카를리뇨스 마이아와 네이마르의 개인 요리사인 마우로 레이탕 등 남성과도 데이트를 한 과거가 알려지면서 '양성애자' 의혹이 제기됐다.
라모스는 동성연애로 만나던 사이인 레이탕의 소개로 곤칼베스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연하 남친의 남성 편력이 공개되자 큰 충격을 받은 곤칼베스가 이별을 택한 것.
더 선은 "곤칼베스는 공개 연애를 시작한지 2주도 지나지 않아 라모스와 이별을 택했다"면서 "그는 라모스가 자신을 만나기 전에 여러 남자와 사귄 것을 알고 그를 자신의 집에서 내쫓았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네이마르를 비롯한 가족들도 곤칼베스에게 잠깐 동안의 '일탈'을 멈추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곤칼베스의 집에서 나오게 된 라모스는 브라질에 있는 자신의 가족에게 돌아갔다"고 전했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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