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과 함께 있느니 차라리 은퇴" 대놓고 감독 '디스'한 외국인 축구선수

2020년07월06일 12시29분|박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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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정말 많이 싫어하는 것 같다.

프로축구 K리그 대구FC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선수 데얀이 과거 함께 했던 감독들을 트위터로 '디스'했다. 지난 5일 데얀은 대구와 광주의 K리그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그러자 경기 후 트위터에서 대전하나시티즌 팬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트위터 계정은 데얀을 향해 "우리 팀의 바이오와 데얀을 트레이드하고 싶다"라는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데얀은 "나와 황선홍 감독은 다시는 함께 뛸 일이 없다"라고 답글을 달았다.

과거 데얀은 FC서울에서 2002 월드컵 전설인 황선홍 감독과 함께 뛰었다. 하지만 끝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황선홍 감독은 대전에 있다. 따라서 데얀은 다시는 황선홍 감독과 일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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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다른 팬이 짓궂은 답글을 달았다. 데얀은 대구에 오기 전 수원삼성에서 뛰었다. 여기에는 이임생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수원을 떠날 때도 끝이 좋지 않았다고 알려진 데얀에게 이 팬은 '이임생과 황선홍 둘 중 하나만 고를 수 있다면 누구를 택하겠는가'라고 물었다.

데얀은 농담일 수도 있겠지만 뼈 있는 한 마디를 던졌다. '그럴 바엔 은퇴하겠다.' 이임생과 황선홍 감독 둘 다 선호하지 않는다는 명확한 메시지였다.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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