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가 되고 있는 전세계 상위 0.01%부자들만 갖고 있는 카드는 '아멕스 센츄리온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랙 카드(이하 블랙카드)'이다. '블랙카드'는 전 세계 상위 0.01%부자들을 위한 카드로 전 세계 60억 명 중 1만 명 만이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카드 소지자에 대한 정보는 기업측에서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블랙카드'만의 특별한 혜택은 언론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공개된 정보를 살펴보면 '블랙카드'의 혜택은 '미국 내 비행기를 탈 때 어떠한 좌석을 예매해도 무조건 퍼스트 클래스로 업그레이드', '카드사 내에 여행 관련 직통 상담창구가 있어 여행시 최고의 가이드 및 여행사를 제공', '유명 가수의 콘서트나 공연 등에 카드 소지자들을 위한 VIP 예비 좌석 대기', '세계 유명 명품몰(샤넬, 구찌 등) 영업시간 후 개인 쇼핑 시간 제공', '전 세계 유명 백화점 방문시 전문 통역사와 안내원 동승', '세계 유명 호텔 투숙 시 객실 업그레이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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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블랙카드는 엄청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가입조건도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카드의 가입 조건은 '가입비 약 천만, 연간 회비 300만', '연간 카드 지출액 2억 5천만원 이상', '연간 소득이 최상위권이거나 누구든지 인정할만큼 엄청난 재산을 소유'이다. 게다가 이 까다로운 조건들을 모두 갖추고 신청을 하면 발급이 되는 것이 아니라 카드사 자체에서 심사를 거쳐 '초대장'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디어 등을 통해 밝혀진 블랙카드의 소지자로는 세계 제일의 갑부 '빌게이츠', 미국 대통령 오바마의 부인 '미셸 오바마' 유명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의 제작사 블리자드의 CEO '마이크 모하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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