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로 영화 '귀향'을 단체로 관람한 역사 선생님의 아내가 영수증을 보고 한 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최태성 서울 대광고등학교 역사 교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마나님, 사랑한다"는 짤막한 글귀를 올렸다.
영화관 4개를 통째로 빌린 최태성은 "영화 대관료 영수증을 죄인 심정으로 아내에게 줬다"고 고백했다.
눈치를 보던 최태성에게 아내는 "마음이 아파 못 볼 것 같아서 10장 정도만 조용히 예매하려 했다"면서 짧게 말을 마쳤다.
자신을 묵묵히 지지해주는 아내에게 최태성은 "사랑한다"고 전했고 "맘 편하게 귀향 볼 수 있다"며 환호했다.
한편 최태성은 "기억해야 역사가 된다"는 말과 함께 영화관 4개를 사비로 빌려 오늘 26일 저녁 6시 45분에 '귀향'을 시민들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26일 최태성 서울 대광고등학교 역사 교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마나님, 사랑한다"는 짤막한 글귀를 올렸다.
영화관 4개를 통째로 빌린 최태성은 "영화 대관료 영수증을 죄인 심정으로 아내에게 줬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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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를 보던 최태성에게 아내는 "마음이 아파 못 볼 것 같아서 10장 정도만 조용히 예매하려 했다"면서 짧게 말을 마쳤다.
자신을 묵묵히 지지해주는 아내에게 최태성은 "사랑한다"고 전했고 "맘 편하게 귀향 볼 수 있다"며 환호했다.
한편 최태성은 "기억해야 역사가 된다"는 말과 함께 영화관 4개를 사비로 빌려 오늘 26일 저녁 6시 45분에 '귀향'을 시민들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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