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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단체관람 쏜 역사선생님 아내가 영수증 보고 한 말

2016년03월04일 21시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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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로 영화 '귀향'을 단체로 관람한 역사 선생님의 아내가 영수증을 보고 한 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최태성 서울 대광고등학교 역사 교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마나님, 사랑한다"는 짤막한 글귀를 올렸다. 
  
영화관 4개를 통째로 빌린 최태성은 "영화 대관료 영수증을 죄인 심정으로 아내에게 줬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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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를 보던 최태성에게 아내는 "마음이 아파 못 볼 것 같아서 10장 정도만 조용히 예매하려 했다"면서 짧게 말을 마쳤다. 
  
자신을 묵묵히 지지해주는 아내에게 최태성은 "사랑한다"고 전했고 "맘 편하게 귀향 볼 수 있다"며 환호했다.

한편 최태성은 "기억해야 역사가 된다"는 말과 함께 영화관 4개를 사비로 빌려 오늘 26일 저녁 6시 45분에 '귀향'을 시민들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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