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빅클럽 3팀, 김민재 보러 페네르바체 홈 경기 찾는다"

2021년12월03일 17시06분|박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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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5·페네르바체)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유럽의 대형 구단들이 페네르바체 홈 구장을 찾는다.

페네르바체는 오는 6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리제스포르와 2021-22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15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페네르바체는 7승3무4패(승점 24)로 리그 4위에 위치하고 있다. 상대 리제스포르는 3승1무10패(승점 10)로 최하위다.

지난 여름 베이징 궈안(중국)을 떠나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김민재는 유럽 무대에 도전하자마자 터키 쉬페르리가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인상적 활약을 펼치면서 곧바로 팀 수비의 핵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토트넘(잉글랜드) 등 유럽의 빅 클럽들이 김민재를 향해 군침을 흘리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줄을 잇고 있다. 보다 확실한 검증을 위해 각 팀 스카우트들이 김민재를 보기 위해 직접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을 찾기로 했다.

터키 매체 '포토맥'은 3일 "페네르바체와 리제스포르의 쉬페르리그 경기에 3개의 대형 클럽 관계자가 관전할 예정이다. 그들 모두 김민재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언급된 3개의 클럽이 정확히 어디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일단 매체는 "토트넘이 김민재 영입에 적극적이며, 유벤투스(이탈리아)와 포르투(포르투갈)도 김민재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의 주가가 계속해서 폭등하고 있지만 당장 김민재가 페네르바체를 떠나 빅클럽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다.

페네르바체는 김민재와 2025년까지 장기계약을 맺었으며 그중 1년 동안은 타 팀으로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적어도 이번 시즌까지는 페네르바체 소속이다. 

그러나 페네르바체가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 변수다. 페네르바체 구단이 이 특약을 직접 깨기를 원할 만큼 거액의 이적료 제안을 받는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사진] 페네르바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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