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먹는 요구르트 제품을 따뜻하게 먹어야 한다는 정보가 올라왔다.
해당 정보는 TV조선의 교양프로그램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 나온 정보로 '떠먹는 요구르트는 사실 미지근하게 먹야한다'는 것이었다.
방송에 출연한 지근억 식품영양학과 교수에 따르면 떠먹는 요구르트에는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더스' 등의 우리몸에 유익한 중온균이 들어있는데 이 중온균들이 가장 활성화되는 온도는 체온과 비슷한 30~45도이다.
따라서 우리의 체온과 비슷한 온도인 약 37도로 데워서 먹어야 제대로 된 섭취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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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떠먹는 요구르트를 상온보관해서는 안된다. 떠먹는 요구르트를 오랜 시간 상온보관하게 되면 중온균의 활성도가 너무 높아져 정작 몸속에서는 활동을 하지 못한다.
또한 증온균은 빛에 노축되면 세포막이 산화되어 장내 점막에 잘 달라붙지 못하기 때문에 약 4도에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고 먹을 때 꺼내 살짝 데우는 것이 좋다.
떠먹는 요구르트를 데우는 방식은 '김이 나는 온수에 중탕'하거나 '전자렌지에 30초'정도 돌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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