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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집에 딴 여자 탐폰, 왜?…여친의 '바람 판별법' 430만회 조회

2022년01월14일 07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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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집에서 다른 여성의 위생용품을 발견한 미국인 여성이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운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 화제다.

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더선, 7뉴스 등 외신은 영국 출신 로이스가 남자친구 집을 방문했을 때 발견한 여성용품에 처리한 방법을 소개했다.

로이스는 새로 사귄 남자친구 집에 이날 처음 방문했고, 옷장 밑에 숨겨져 있던 여성 위생용품인 탐폰과 화장품 마스카라를 발견했다.

남자친구는 자신이 바람을 피운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으나 로이스는 문제를 확실하게 정리하기 위해 탐폰에서 발견한 코드를 제조사 본사에 보내 정확한 제작 시기를 알아냈다.

로이스는 본사에 이메일을 보내 남자친구가 그 탐폰을 사용한 여자친구와 교제했던 시기를 추측하기로 했다.

몇 주 뒤 본사는 이메일을 통해 "해당 제품은 2019년 12월 11일에 제조됐다"라고 답했다.

로이스는 틱톡에 이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반은 장난이었지만 사실 이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는지는 확인하고 싶었다"라며 "다행히 2019년 당시에는 우리가 사귀고 있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로이스의 영상은 430만 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로이스의 추리력에 대해 "명탐정이다" "정말 천재 같다"라며 감탄하는 한편, "사이코인지 천재인지 모르겠다" "왜 이렇게 심각하게 행동하는지 모르겠다"라며 과한 행동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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