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경기]
NO. 46. 볼티모어[타일러 웰스] vs 뉴욕 양키스[제이미슨 타이욘]
1. 경기분석 – 볼티모어 패
볼티모어는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감. 특히 7월 15경기에서 11승 4패를 기록했다. 시리즈 전패를 당하지 않을 전력을 구축한 상태. 다만 뉴욕 양키스에 시즌 4승 9패로 밀리는 양상이었다.
뉴욕 양키스는 22일 휴스턴과 더블헤더를 치르고 볼티모어 원정에 돌입한다. 휴스턴에는 다소 충격적인 2연패. 그나마 위안을 삼는다면 필승조 불펜은 어느 정도 아낀 상황이다.
양팀 선발 모두 올 시즌 페이스가 좋긴 하지만 긴 이닝을 효과적으로 투구하는데는 전반기 막판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준수한 타격전도 충분히 고려할만한 경기다.
2. 우선순위
볼티모어 패 > 볼티모어 핸디 패 > 8.5오버
NO. 49. 뉴욕 메츠[미정] vs 샌디에이고[다르빗슈 유]
1. 경기분석 – 뉴욕 메츠 승
뉴욕 메츠는 숱한 위기속에서도 지구 1위자리를 지켜냈다. 후반기를 기점으로 부상 선수들도 돌아오기 때문에 로스터 운용이 좀 더 유연해질 수 있다.
뉴욕 메츠는 아직 선발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으나 맥스 슈어저 등판이 유력하다. 슈어저는 부상 복귀 이후에도 변함없는 활약이 이어지는 상황. 샌디에이고 타선이라면 호투를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로 다르빗슈 유를 발표했다. 다르빗슈는 기복 없는 투구가 올 시즌 전반기 강점이었다. 관건은 타선과 불펜이다. 메츠의 타선도 부진하지만 상대 선발을 감안하면 1-2점 싸움에서는 샌디에이고가 열세를 보일 수 있다.
2. 우선순위
뉴욕 메츠 승 > 뉴욕 메츠 핸디 패 > 6.5언더
NO. 55. 애틀랜타[찰리 모튼] vs LA 에인절스[오타니 쇼헤이]
1. 경기분석 – 애틀랜타 핸디 패
뛰어난 홈런포를 자랑하는 애틀랜타 타선과 뛰어난 투구 페이스를 보이는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와의 대결로 압축되는 경기가 될 것이다.
후반기 첫 경기임을 감안하면 애틀랜타 타선의 적응력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 또한 LA 에인절스 선발 오타니 쇼헤이는 통산 인터리그에서 2승 ERA 1.44로 강세를 보였다. 올 시즌 동부원정에서도 크게 고전하지 않았다.
전반기 막판 LA 에인절스는 마이크 트라웃을 부상자 명단에 올린 상황. 오타니가 애틀랜타 타선에 주도권을 잡아간다면 양팀의 득점력은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2. 우선순위
애틀랜타 핸디 패 > 애틀랜타 패 > 6.5오버
NO. 64. 밀워키[코빈 번스] vs 콜로라도[안토니오 센자텔라]
1. 경기분석 – 7.5언더
밀워키는 전반기 막판 불펜이 다소 흔들리며 마지막 6경기를 2승 4패로 마감했다. 전반적으로 팀 타선과 불펜이 페이스가 좋지 않다. 초반 동력을 선발진이 끌고갈 필요가 있다.
밀워키는 그에 맞게 코빈 번스를 후반기 1선발로 내세운다. 지난주 마지막 경기에서 115구를 투구하며 최근 5경기에서 모두 100구 이상을 소화했고 투구 내용도 크게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다.
콜로라도는 전반기 마지막을 주로 홈에서 경기를 치르며 나름 좋은 분위기 속에 전반기를 마감했다. 결국 관건은 원정에서 승률이다. 원정 승률이 리그에서 최하위권, 원정 최근 10경기에서 4승 6패다.
2. 우선순위
7.5언더 > 밀워키 승 > 밀워키 핸디 승
[부주력 경기]
NO. 40. 필라델피아[카일 깁슨] vs 시카고 컵스[저스틴 스틸]
1. 경기분석 – 필라델피아 승
원정 팀 시카고 컵스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 승리를 하긴 했지만 마지막 10경기를 1승 9패의 상당히 저조한 흐름으로 마무리했다. 결국 후반기 첫 경기에서 타선의 반등이 관건인 상황이다.
홈 팀 필라델피아는 브라이스 하퍼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선수들의 단합력이 돋보인 전반기 마지막이었다. 특히 불펜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선발에 중심을 둔 마운드 운영이 어느 정도 효과를 봤다.
양팀 선발 투수 모두 전반기 마지막 흐름이 나쁘지 않았다. 양팀 타선을 고려하면 투수전 양상도 고려할만 하다. 홈에서 준수한 공격력을 유지하고 있는 필라델피아 우세를 예상한다.
2. 우선순위
필라델피아 승 > 필라델피아 핸디 승 > 8.5언더
NO. 73. 시애틀[마르코 곤잘레스] vs 휴스턴[호세 얼키디]
1. 경기분석 – 시애틀 패
시애틀은 14연승으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홈 경기를 치르는 이점은 갖고 있지만 상대가 전력이 만만치 않은 휴스턴을 상대해야 한다. 연승의 분위기를 갖고 있지만 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휴스턴은 뉴욕 양키스와의 더블헤더로 먼저 후반기를 시작했다. 쉽지 않은 일정임에도 2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원정으로 이동. 요르단 알바레스의 부상 복귀 효과가 상당했다.
시애틀 선발 마르코 곤잘레스는 휴스턴전 1승 2패 ERA 2.66으로 자신의 구위대비 휴스턴을 상대로 선전했으나 결국 타선 대결에서 시애틀이 패했다고 볼 수 있다. 이번에도 타선의 흐름은 휴스턴의 근소 우세로 예상한다.
2. 우선순위
시애틀 패 > 8.5오버 > 시애틀 핸디 패
NO. 76. LA 다저스[타일러 앤더슨] vs 샌프란시스코[로건 웹]
1. 경기분석 – 7.5오버
샌프란시스코 에이스 로건 웹이 나서는 경기. 웹은 시즌 첫 다저스전 등판. 지난 시즌 1승 ERA 2.25로 선전한 경력을 갖고 있다. 시리즈 첫 경기 의외의 난타전이 전개됐다. 경기 후반 싸움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LA 다저스 타선이 상당해 예사롭지 않다. 프레디 프리먼의 타격감이 7월 내내 상당히 뜨거웠고 무키 베츠, 트레이 터너, 저스틴 터너 등 주력 타자들의 찬스에서의 집중력이 돋보인다.
양팀 불펜이 관건이 될 것이다. LA 다저스는 브루스다 그라테롤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핵심 불펜 일부가 빠졌다. 샌프란시스코 역시 카밀로 도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이 변수가 될 수 있다.
2. 우선순위
7.5오버 > LA 다저스 승 > LA 다저스 핸디 승
[모험픽 경기]
NO. 52. 보스턴[네이선 이볼디] vs 토론토[케빈 가즈먼]
1. 경기분석 – 보스턴 패
6월 가장 뛰어난 페이스를 보였던 보스턴은 7월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더구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에이스 크리스 세일이 부상. 팀 결과를 떠나서 팀 분위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순간이었다.
토론토는 전반기 막판 감독 경질 효과를 어느 정도 보고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전반기 마지막 6경기를 4승 2패로 마무리했지만 아직까지 만족스러운 경기력은 아니다.
상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경기다. 보스턴이 올 시즌 토론토만 만나면 경기자체가 꼬이는 경우가 많았다. 보스턴 선발 네이선 이볼디는 직전 부상 복귀전에서 3실점 나쁘지 않은 피칭을 했다. 다만 남은 불펜 운영이 변수가 될 수 있다.
2. 우선순위
보스턴 패 > 보스턴 핸디 패 > 8.5오버
NO. 67. 애리조나[잭 갤런] vs 워싱턴[미정]
1. 경기분석 – 8.5오버
시즌 초반 선전했던 애리조나는 6월을 기점으로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 돋보였던 선발진이 부진했고 무엇보다 타선에서 충분한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다. 지구 최하위로 추락한 상황.
애리조나 선발 잭 갤런은 팀의 페이스와 비슷한 흐름세를 보였다. 매 경기 3-4실점 정도로 크게 무너지지 않은 활약을 보이고는 있으나 팀 타선과 궁합이 썩 맞지 않는 모습이다.
워싱턴은 선발 투수를 발표하지 않은 상황. 조사이아 그레이, 패트릭 코빈, 에릭 페디를 제외하면 마운드는 거의 무너진 상황이다. 양팀 타선의 페이스가 저조하더라도 불펜을 감안하면 경기 후반 득점이 많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2. 우선순위
8.5오버 > 애리조나 승 > 애리조나 핸디 승
NO. 70. 오클랜드[콜 어빈] vs 텍사스[스펜서 하워드]
1. 경기분석 – 7.5오버
일반 배당에서 오클랜드가 근소한 역배당을 받았는데 선발 매치업의 영향이 크다. 선발 콜 어빈이 올 시즌 텍사스전 2경기 ERA 1.59로 준수한 피칭을 했다.
양팀 경기의 관건은 타선이 될 것이다. 텍사스는 직전 후반기 첫 경기 마이애미 원정에서 8득점 맹타로 경기를 마쳤다. 오클랜드는 기복이 관건이지만 일단 6월 당시 저점에서는 벗어난 모습이다.
텍사스 선발 스펜서 하워드는 제구의 기복이 있지만 콜업 이후에는 5이닝 내외의 안정적인 투구는 보이고 있다. 결국 경기 후반 득점 여부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예상한다. 주력보다는 모험 베팅에 어울리는 경기다.
2. 우선순위
7.5오버 > 오클랜드 핸디 승 > 오클랜드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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