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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과 불륜 저지르다 아내에게 발각된 여성의 최후

2022년11월06일 12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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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있는 '유부남'과 몰래 바람을 피우다 들킨 여성의 최후가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 여성이 유부남과 밀회를 즐기다 그의 아내에게 들켜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6일 아침 중국 산둥성 안추시의 도로 옆 화단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얼굴이 짓뭉개진 채 발견됐다. 여성은 두 눈이 퉁퉁 붓고 코가 짓눌려 있었으며 입술과 턱, 볼이 부어 제대로 입을 다물지조차 못했다.

여성의 사진이 공개된 후 웨이보를 비롯한 중국 SNS에는 해당 여성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기 시작했다. 중국 누리꾼들이 밝혀낸 정보에 따르면 여성은 유부남을 유혹해 밀회를 즐겼고, 그러다가 그의 아내에게 들켜 이같은 일을 당했다고 한다. 

불륜을 저지르다 끔찍한 폭행을 당한 여성에 대해 중국 누리꾼들은 "통쾌하다"는 반응. 누리꾼들은 "중국에서 '간음'을 처벌한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이런 복수라도 하지 않으면 불륜남녀는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는다"라며 사진 속 여성이 험한 꼴을 당하게 된 것에 대해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웨이보,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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