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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월드컵 여신'으로 칭송받고 있는 인물이 있다. 일본 밴드 '파라독엑스(PARADOXX)'의 여성 드러머 쇼노(SHONO)가 그 주인공이다.
일본 축구전문지 게키사카 등에 따르면 2022 카타르 월드컵 중 일본 대 독일 경기를 앞두고 카메라에 찍힌 쇼노가 일본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게키사카는 "쇼노가 카타르 월드컵 현지 관전에서 모습을 보여 세계적으로 소개된 뒤 팔로워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파라독엑스 공식 트위터는 쇼노의 사진이 퍼진 뒤 "집중적인 접속으로 공식 홈페이지에 접근이 어렵다"고 공지했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도 마찬가지. 쇼노의 사진을 공유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쇼노도 트위터에서 "한국 지상파에도 나와 한국 분들이 많이 팔로우를 한다"며 "감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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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쇼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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