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74. 한국가스공사 vs 서울 삼성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1.20-3.44 일 때 7승 5패, KBL 기준으로는 0승 1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서울 삼성은 19년 11월 17일 전주KCC 원정 경기에서 같은 배당을 받았고 68-65로 승리했다.
제안
1순위 - 한국가스공사 승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들어 공격력이 폭발하는 경기가 크게 늘고 있다. 우선 3점 생산력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홈 5경기 팀 3점 성공률은 무려 48.7%다. 이번 시즌 기록이 32.3%임을 고려했을 때 최근 홈 경기에서 얼마나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또한 최근 들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는 선수가 최소 4명 이상이 꾸준하게 나오고 있다. 게다가 이대헌이 적극성을 띄면서 주변 동료들의 득점력도 함께 살아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2순위 - 핸승
서울 삼성은 한국가스공사와 정반대 상황이라는 점이 문제다. 무엇보다 3점 생산력이 너무 크게 떨어진 상태라는 점이 문제다. 최근 10경기 팀 3점 성공률은 29.5% 수준에 불과하고 확실한 슈터조차 없다는 점이 계속 발목을 잡고 있다. 일명 경기 중 ‘미친 선수’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뜻.
게다가 테리가 없으면 사실상 공격이 돌아가지 않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상대 팀들은 테리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달려들면서 파울 트러블을 유발하는 작전을 세울 정도로 서울 삼성에서는 핵심적인 선수다.
3순위 - 오버
이미 지난 11월 25일 한국가스공사 원정 경기에서 106실점이나 허용할 정도로 크게 무너진 바 있다. 심지어 데릭슨도 함께 뛰던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패한 바 있다. 당시 한국가스공사의 3점 성공률은 무려 68.4%나 될 정도로 압도적이었고, 상대의 페이스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언급했듯이 삼성은 100%가 아닌 가운데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또다시 100점에 가까운 실점을 허용할 수도 있다고 본다면 오버 픽을 충분히 노려볼 만한 경기다.
2. 예상 스코어
한국가스공사 95-100, 삼성 70-75
No 77. 삼성생명 vs BNK썸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1.70-1.87 일 때 10승 13패, WKBL에서는 처음 나오는 배당이다. 배당 대비 의외의 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는 배당이다.
제안
1순위 - 삼성생명 승
삼성생명은 드디어 베스트 라인업이 정상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는 점을 주목했다. 1라운드에는 키아나 스미스가 적응기였고 2라운드에는 배혜윤이 결장하면서 키아나 스미스가 집중 견제를 받는 바람에 성적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키아나 스미스가 적응기를 마친 가운데 배혜윤이 합류한 신한은행과의 경기부터 경기력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적어도 지난 2차례 맞대결만큼 허무하게 패할 가능성은 낮다는 뜻이고, 홈 경기에서의 강점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우세한 경기를 할 수도 있는 경기다.
2순위 - 142.5오버
삼성생명은 원정 경기 대비 홈 경기 스플릿 차이가 굉장히 큰 팀으로서 홈 경기에서는 폭발력을 보여줄 수 있는 팀이라는 점, BNK썸의 경우 홈&어웨이 상관없이 매 경기 70점에 육박하는 득점력을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는 팀이라는 점을 주목했다면 추천하는 픽이다.
단, BNK썸의 경우 김한별의 출전 여부에 따라 득점력 기복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이 변수라고 판단했다면 언오버 픽은 피하는 것이 좋다.
3순위 - -1.5핸승
김한별의 출전 여부에 따라 양상이 바뀔 수 있다. 김한별의 경우 득점력도 득점력이지만 인사이드를 장악하는 능력이 매우 좋은 선수다. 특히 리바운드 싸움에서 진안과 함께 뛰었을 때 압도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이가 낮은 삼성생명과의 맞대결에서도 의외의 상황을 만들 수도 있다.
2. 예상 스코어
삼성화재 75-80, BNK썸 70-75
No 80. 현대캐피탈 vs 우리카드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1.20-3.44 일 때 7승 5패, 배구 경기 기준으로는 3승 0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제안
1순위 - 현대캐피탈 승
우리카드는 아가메즈의 부상 이탈로 인해서 오로지 국내 선수들로만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물론 직전 경기에서 나경복이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는 등 존재감을 보여줬고 아가메즈의 부상 이탈 이후부터 나경복-김지한 라인업이 폭발하면서 역전승을 기록했다는 점이 변수가 될 수는 있다.
하지만 KB손해보험과 현대캐피탈의 차이는 블로킹&수비력 차이가 있다.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 수준의 블로킹 높이를 가지고 있는 팀이고 이를 바탕으로 연속 득점을 기록하는 빈도가 높은 팀이다. 이번 시즌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도 블로킹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하면서 2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2순위 - -1.5핸승
우리카드 국내 선수들의 경쟁력이 좋다고는 하지만 공-수 밸런스가 좋은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이변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변수가 적다고 생각한다. 특히 외국인 선수의 유무에 따라 경기력 편차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면 핸승 픽을 선택하는 것도 충분히 고려할 만하다.
3순위 - 181.5언더
이 경기의 경우 셧아웃 승부까지도 생각해봐야 할 경기다.
현대캐피탈은 최근 들어 전광인이 공격보다는 수비 쪽에 좀 더 초점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허수봉을 메인 공격 옵션으로 두는 전술 선택으로 성과를 내는 경기도 늘고 있다. 그만큼 선택할 수 있는 공격 옵션이 늘어날 수 있다는 뜻이다. 게다가 김명관-이현승을 어떻게든 상황에 맞게 활용하려는 최태웅 감독의 뚝심 덕분에 경기 운영도 나름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현대캐피탈에 약점이 사라지고 있다는 뜻.
더구나 앞서 언급했던 우리카드의 불안요소를 함께 고려했을 때 11월 24일 우리카드 원정 경기 때처럼 셧아웃 가능성을 생각하고 베팅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2. 예상 스코어 3-0
현대캐피탈 75, 우리카드 63-65
No 83. 페퍼저축은행 vs KGC인삼공사 - 패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4.85-1.09 일 때 1승 2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배구 경기 기준으로는 1차례 나왔고 0승 1패를 기록했다. 22년 7월 8일 불가리아 vs 슬로베니아 경기에서 나왔고 1-3을 기록했다.
제안
1순위 - KGC인삼공사 승
두 팀의 경기에서는 결국 외국인 선수 경쟁력에서 많은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인삼공사는 이소영의 존재를 무시할 수는 없지만 결국 엘리자벳의 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직전 경기에서도 엘리자벳은 48.21%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공격 성공률은 50%를 넘기면서 47득점을 기록했다. 아무리 나쁜 볼을 올려주더라도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도 최소 반반 싸움을 가져가고 있다.
그에 비해 페퍼저축은행의 니아 리드는 한 팀을 이끌 정도의 폭발력을 갖추지 못했다. 오히려 직전 경기에서는 이한비보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공격에서 확실한 에이스 카드가 추가적으로 나오지 않는 이상 KGC인삼공사의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2순위 - +2.5핸승
최근 페퍼저축은행은 수비가 좋아지면서 접전 승부를 해내는 경우가 늘고 있다. 물론 여전히 중요한 순간에는 점수를 잃으면서 패하고 있지만 현재 인삼공사가 유독 외국인 선수에게만 의존하는 형태의 경기 운영이 나오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최소 한 세트 이상은 충분히 가져갈 수 있는 경기다.
3순위 - 오버
페퍼저축은행은 이한비가 타 팀 국내 선수들과 대등한 매치업을 보여주면서 나름 대등한 세트 운영이 되고 있다는 점이 변수다. 게다가 이고은 세터는 적어도 염혜선보다는 다양한 볼 배금을 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다양한 득점 옵션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부분이다.
더구나 페퍼저축은행은 생각보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세트마다 끈질기게 따라붙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승리하지 못하더라도 접전 승부까지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고 본다면 오버 픽 선택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2. 예상 스코어 2-3
페퍼저축은행 85-86, KGC인삼공사 9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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