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35. 신한은행 vs 하나원큐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1.10-4.66 일 때 10승 1패, WKBL 기준으로는 1승 0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22년 12월 5일 BNK썸 vs KB스타즈 경기에서 나왔고 69-60을 기록했다.
제안
1순위 - 신한은행 승
현재 하나원큐는 KB스타즈 정도를 제외하면 사실상 이기기 힘든 농구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높이 싸움에서 대부분의 팀들에게 패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주전 빅맨인 양인영의 이탈이 사실상 확정적인 가운데 김미연까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사실상 리바운드 싸움에서는 완패를 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 신지현을 비롯해서 김애나-정예림 등등 가드들이 소위 ‘미친 활약’을 해주지 않는 이상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힘들 수도 있다.
2순위 - -10.5핸승
물론 신한은행의 경우 전반적인 기동력 문제는 변수가 될 수는 있지만 신장이 좋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면서 높이 싸움으로 흐름을 가져올 수 있는 팀이다. 이번 경기에서 두 팀의 점수 차이를 크게 벌어지도록 만들 수 있는 요인이다.
게다가 전천후 포워드인 김소니아가 파울트러블과 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상 내외곽 상관없이 폭격할 수 있을 정도의 폼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참고로 김소니아는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20득점을 넘기고 있다. 김소니아의 득점력만큼 점수 차이가 벌어질 수도 있다.
3순위 - 137.5언더
하나원큐의 최근 경기력, 특히 높이 싸움에서 절대적인 열세가 예상되는 경기에서는 50점을 간신히 넘기는 경우가 자주 나오는 편이다. 세컨드 찬스 자체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 게다가 신한은행의 홈 경기 실점 수준 등을 함께 고려했을 때 137점을 넘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2. 예상 스코어
신한은행 75-80, 하나원큐 50-55
No 138. 대한항공 vs 한국전력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1.26-3.03 일 때 21승 5패, 배구 경기 기준으로는 1승 0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22년 7월 10일 미국 vs 아르헨티나 경기에서 나왔고 3-2를 기록했다.
제안
1순위 - 대한항공 승
한국전력의 고민은 타이스가 묶일 경우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는 박철우-서재덕이 40%대 중반 이상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20점을 합작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상황, 즉 한 세트 내에서 20점 이상 득점을 기록했을 때 두 선수는 중요한 순간마다 공격을 성공하지 못했다. 즉, 클러치 타임 때 타이스가 집중 견제를 당할 경우 고전할 확률이 매우 높다는 뜻이다.
2순위 - -1.5핸승
대한항공은 상황에 따라 외국인 선수를 라인업에서 배제하고 플레이할 정도로 공격 옵션이 다양하다. 가장 최근 경기였던 한국전력 원정 경기에서는 링컨이 타이스와의 맞대결에서 밀리는 흐름이 나오자마자 임동혁으로 바꿔서 플레이했고 대성공을 거뒀다. 참고로 당시 임동혁은 25.53%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공격 성공률을 66.67%나 기록했다.
또한 미들 블로커 경쟁에서도 한국전력에게 크게 밀리지 않는다고 봐도 좋다. 김민재는 블로킹 싸움에서 유독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속공 상황에서도 높은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상대를 흔들고 있다. 신영석과 비교해도 크게 뒤쳐지지 않는다.
3순위 - 182.5오버
한 가지 변수가 있다면 대한항공이 너무 긴 휴식일을 가졌다는 점이다. 배구는 4~5일 정도 휴식일을 가지고 경기를 치르는 것이 적합하다. 하지만 7일이나 휴식일을 가질 경우 경기 감각 면에서 분명 마이너스 요소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의외의 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 변수를 주목했다면 위험 부담 대비 배당이 나쁘지 않은 오버 픽을 노리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한국전력은 이번 시즌 원정 경기에서 단 한 번도 셧아웃 패배가 없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에도 추천하는 픽이다.
2. 예상 스코어 3-1
대한항공 승 97-99, 한국전력 90-92
No 141. 현대건설 vs GS칼텍스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1.12-4.33 일 때 6승 1패, 배구 경기에서는 처음 나오는 배당이다.
1순위 - 현대건설 승
현대건설은 7일이나 휴식일을 가진 것이 양 날의 검처럼 작용할 수도 있다. 휴식일이 길어질수록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하기 때문.
다만 부정적인 부분보다 긍정적인 부분을 좀 더 우선으로 봐야 할 요소라고 생각한다. 현대건설은 선수들의 체력 및 컨디션 문제 때문에 세트 패를 기록하는 빈도가 계속 늘고 있었기 때문.
한편 GS칼텍스는 11월 29일 흥국생명 원정 풀세트 -> 4일 뒤 인삼공사 원정 4세트 -> 5일 뒤 현대건설과의 홈 경기 풀세트 -> 3일 뒤 기업은행 원정 풀세트 승부를 했다. 그리고 4일 만에 또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체력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2순위 - 174.5언더
만약 4세트 승부가 된다고 하더라도 언더 픽을 충분히 노려볼 수는 있는 경기라고 생각한다. GS칼텍스는 지난 기업은행 원정 경기에서도 1, 2세트에 단 31점만 기록하는 등 페이스를 한 번 잃으면 급격하게 무너지는 양상이 최근 늘고 있기 때문.
3순위 - -2.5핸승
충분히 모험 수를 둘 가치는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GS칼텍스의 경우 최근 경기력을 회복하고 있는 단계이고 모마의 폭발력이 최고조에 올라있다는 점과 안혜진이 기대 이상으로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현대건설과의 높이 싸움에서는 일방적으로 밀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 외국인 선수에게 의존하는 경기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모마가 막힐 경우 사실상 일방적인 흐름이 나올 수 있다는 점 등을 좀 더 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2. 예상 스코어 3-0
현대건설 75, GS칼텍스 6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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