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55. 고양 캐롯 vs 원주DB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해외에서는 원주DB의 기대치를 높게 보고 있다. 최근 감독 사퇴 이후 경기력이 좋아졌다는 점을 주목한 듯하다.
프로토 초기 배당인 1.30-2.72 일 때 47승 21패, KBL 기준으로는 3승 2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원주 DB는 총 2차례 같은 배당을 받았고 2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제안
1순위 - 고양 캐롯 승
최근 원주DB의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김주성 감독은 포워드 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미스매치 상황을 만들려는 시도를 하고 있고, 창원LG와의 경기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줬다.
다만 리바운드 싸움 및 페인트존 싸움에서 절대적인 김종규의 이탈과 핵심 스코어러 두경민의 이탈로 인해서 흐름을 탔을 때 달아나지 못하거나 결정적인 상황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없다는 점이 불안요소다.
2순위 - -5.5핸승
총 2가지 이유를 주목해서 봐야 할 픽이다. 첫째 고양 캐롯의 3점 중심 경기 운영이 이번 경기에서는 어느 정도 통할 가능성이 높다. 일단 리바운드 싸움에서 크게 밀리지 않을 수도 있다. 이종현이 최근 선발 라인업에 합류하면서 높이 싸움을 해주고 있기 때문. 게다가 상대는 3점 수비가 좋지 않기 때문에 변수를 만들 수 있다. 둘째 알렛지의 합류로 인해서 로슨을 활용할 때 여유가 생겼다는 점이다. 득점원이 늘어난 만큼 원주DB의 수비를 충분히 흔들 수도 있을 전망.
3순위 - 163.5오버
원주DB의 경우 감독 대행 이후 2경기에서 모두 80점대가 넘어가는 득점을 기록했다. 김주성 감독 대행은 좀 더 포워드들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득점 루트를 최대한 분산하면서 다득점 양상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 부분을 주목했다면 오버 픽을 추천한다.
2. 예상 스코어
고양 캐롯 85-90, 원주DB 79-84
No 58. 서울 삼성 vs 수원KT - 패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해외에서는 수원KT의 기대치를 더 높게 보고 있다. 서울 삼성이 휴식기 전까지 경기력이 너무 안 좋았다는 점을 주목한 듯하다.
프로토 초기 배당인 2.34-1.41 일 때 14승 1무 25패, KBL 기준으로는 1승 0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22년 5월 6일 안양KGC vs 서울SK 경기에서 나온 배당이고 81-73을 기록했다.
제안
1순위 - 수원KT 승
외국인 선수들의 적응도 차이가 크다는 점을 좀 더 주목했다. 서울 삼성은 동시에 외국인 선수 2명을 모두 교체한 상황이다. 상대적으로 장신 선수들을 뽑으면서 이전보다는 높이 싸움에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다는 점은 변수다.
다만 팀에 합류한 이후 공식적인 첫 경기이기 때문에 KBL 템포나 상대하는 팀들의 정보가 많지 않다는 점이 불안요소다. 그만큼 국내 선수들의 중심을 잡아줘야 하지만 에이스인 이정현마저 오락가락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초반에는 고전할 수 있다. 둘째 수원KT의 외국인 선수들은 이미 리그 적응을 마친 상태이고 내외곽에서 모두 득점롤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득점력으로 상대를 찍어 누를 수도 있다.
2순위 - 156.5언더
서울 삼성은 상대적으로 하프코트 농구에 초점을 맞추는 성향이 강하다. 스피디한 전개보다는 세팅된 상황을 이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문제는 세트된 상황에서도 공격 효율이 너무 떨어진다는 것. 게다가 상대 팀은 서울 삼성이 2:2 플레이에 집중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비가 되고 있다는 점도 서울 삼성의 득점력을 낮추는 요소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도 70점대 초반 흐름이 나타난다고 본다면 언더 픽의 우선 순위를 높게 잡는 것이 좋다.
3순위 - +4.5핸패
만약 서울 삼성의 연패가 너무 길어진다고 판단했거나 수원KT는 홈 경기 대비 원정 경기에서 부족한 3점 생산력 때문에 끌려가는 양상도 자주 나오고 있다는 점 등을 변수라고 봤다면 핸승 픽을 활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2. 예상 스코어
서울 삼성 70-75, 수원KT 75-80
No 61. 하나원큐 vs 삼성생명 - 패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해외에서는 삼성생명의 기대치를 낮추고 있다. 주축 선수들의 이탈 변수를 주목한 듯하다.
프로토 초기 배당인 3.03-1.24 일 때 4승 9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정배를 받은 팀이 5연승 중이다.
1순위 - 139.5오버
하나원큐는 신지현-양인영-김애나 등이 정상적으로 복귀하면서 팀의 폭발력이 좋아졌다.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도 1+2쿼터에만 46점을 기록할 정도. 특히 신지현이 있을 때 경기 템포를 푸쉬하는 능력이 달라진다는 점과 외곽 생산력이 개선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이번 경기에서도 70점 이상을 노려볼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한다. 오버를 노려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2순위 - +6.5핸승
대안을 분명히 마련해야 할 경기다. 삼성생명은 배혜윤-강유림 조합이 여전히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키아나 스미스-이주연이 없는 빈 자리는 생각 이상으로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 때문에 삼성생명의 득점 기대값은 하락할 가능성이 높고, 접전 승부 상황을 생각하고 베팅 전략을 짜는 것이 좋을 수 있다.
3순위 - 삼성생명 승
하나원큐는 후반 집중력 저하 문제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이번 경기에서도 고전할 수 있는 경기다.
지난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는 1+2쿼터를 훌륭하게 치렀지만 3쿼터 때 급격하게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패했다. 주축 선수들이 모두 복귀한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이 갑작스럽게 떨어졌다는 점은 불안요소. 경기를 치를수록 개선된 모습을 기대할 수 있지만 후반기 초반에는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 좋다.
단, 위험 부담 대비 배당이 너무 낮게 책정되어 있는 경기이기 때문에 우선 순위를 낮춰서 활용하는 것이 좋다.
2. 예상 스코어
하나원큐 70-75, 삼성생명 72-77
No 64. 우리카드 vs 현대캐피탈 - 패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2.37-1.40 일 때 12승 1무 27패, 남자V리그 기준으로는 0승 1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21년 12월 10일 우리카드 vs KB손해보험 경기에서 나왔고 1-3을 기록했다.
제안
1순위 - 현대캐피탈 승
물론 특정 팀과의 경기에서 연승/연패가 길어진다는 점은 베팅할 때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다만 이번 시즌 한정으로는 두 팀의 상대성이 어느 정도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우리카드는 현대캐피탈의 블로킹 벽을 넘지 못하는 경기가 너무 많다. 최태웅 감독은 서브로 상대 리시브 약점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면서 상대 공격 루트를 설계하는 능력이 이번 시즌 최고조에 올라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지난 세 경기 때와 사실상 거의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갈 수도 있다. 참고로 우리카드는 지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리시브 효율이 15%에 머문 바 있다.
2순위 - +1.5핸패
우리카드는 신영철 감독의 부재로 인한 경기 운영 부재도 변수가 될 수 있다. 지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도 2, 3세트를 잡아낸 이후 4세트 때 6-1까지 앞선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이후 상대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서 5점차를 지키지 못했고 오히려 승부처였던 19~20점 때 집중력을 놓치면서 패한 바 있다. 물론 결과론적으로는 대한항공을 잡아내기는 했지만 최근 현대캐피탈의 경기력 및 페이스를 고려했을 때 풀세트 승부까지 끌고 가기는 힘들다고 판단했다.
3순위 - 184.5오버
국내 오즈메이커는 매 세트 박빙 양상 및 최소 4세트 이상을 생각하고 있는 경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최근 우리카드의 불안요소를 고려했을 때 기준점이 너무 높게 잡힌 감이 없지는 않다. 만약 우리카드가 지난 대한항공과의 경기 때처럼 나경복의 부상 변수가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봤거나 김완종의 깜짝 활약을 변수라고 봤다면 오버 픽을 노리는 것이 좋다.
다만 신영철 감독의 부재 or 지나치게 아가메즈에게 집중되는 공격 전개 흐름 or 리시브 불안요소를 조금이라도 고민했다면 오버 픽은 피하는 것이 좋다.
2. 예상 스코어 1-3
우리카드 90-92, 현대캐피탈 100-102
No 67. KGC인삼공사 vs 페퍼저축은행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1.11-4.25 일 때 13승 3패, 배구 경기 기준으로는 2승 1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셧아웃 승부가 2차례 나온 배당이다.
제안
1순위 - KGC인삼공사 승
페퍼저축은행은 주전급 미들 블로커들의 잇따른 부상 변수를 주목해야 한다. 하혜진없이 시즌을 시작한 페퍼저축은행은 최가은까지도 부상 때문에 경기 중간에 이탈했다. 서채원도 연습 도중 부상을 당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주전급 미들 블로커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더구나 인삼공사의 강점 중 하나는 정호영을 중심으로 한 미들 블로커 폭발력임을 고려했을 때 이 부분에서 승부가 쉽게 갈릴 수도 있다.
2순위 - -2.5핸패
페퍼저축은행이 원정 경기에서 약한 팀이고 경기마다 기복이 매우 심하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또다시 무기력하게 무너질 수도 있다.
다만 지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는 경기력이 매우 좋았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여전히 20점 이후 승부에서는 헤매는 모습을 보였지만 니아 리드, 이한비, 박경현 등 윙 스파이커들이 예상 이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매 세트 접전 승부를 만들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또한 적어도 오지영-이고은으로 이어지는 리시브-토스 라인의 완성도는 높기 때문에 이한비-박경현만 직전 경기처럼 30% 이상의 공격 성공률을 보여줄 경우 이변을 만들 수도 있다.
3순위 - 174.5오버
국내 오즈메이커도 이 경기에서 셧아웃 승부를 의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만큼 페퍼저축은행이 직전 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 자체는 주목할 만하다. 4세트 승부 이상을 예상했다면 오버 픽을 노리는 것이 합리적이다.
2. 예상 스코어 3-1
KGC인삼공사 100-102, 페퍼저축은행 9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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