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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감독의 아내이자 배우인 탕웨이가 딸 썸머와 함께 중국에서 불꽃놀이를 즐겼다.
탕웨이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마침내 첫 유위안(예원) 등불축제이자 첫 항저우 불꽃놀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여기에는 등불축제를 구경 중인 탕웨이의 딸 썸머, 그리고 김태용 감독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뒷모습이 보인다. 가족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훈훈함을 준다.
한편 탕웨이는 지난해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여주인공 서래 역을 맡아 인상깊은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그는 영화 '만추'(2011)로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지난 2014년 결혼했으며, 한국에 거주해왔다. 두 사람은 2016년에 딸을 낳았다.
[사진] 탕웨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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