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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7연승에 도전한다. FW 마틴 아담이 부상 이탈했지만 FW 루빅손, 주민규 등의 폼이 좋다. 또 MF 이청용, 바코, 설영우 등 상대에 따라 다양한 2선 자원 투입이 가능하다는 점은 울산의 긍정적 요인. 대전은 울산전 만큼은 수비에 많은 신경을 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주전 센터백 DF 안톤이 울산전을 뛰지 못하게 됐다. 파트너 DF 조유민은 지난 경기 부진했다. MF 주세종의 복귀가 가능하단 소식은 들리지만 대전의 수비, 괜찮을까.
노팅엄은 강등 탈출 의지가 있겠으나 이탈자가 너무 많다. 주전 GK 헨더슨을 비롯해 DF 볼리, 오리에, 메카나 등 수비진에 구멍이 많다. 직전 경기에선 MF 쿠야테도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MF 화이트 말고는 믿을 포지션이 없다. 맨유는 MF 에릭센이 돌아왔고 MF 카세미루도 복귀 예정. 이에 따라 MF 페르난데스의 중원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FW 래시포드의 공백이 있고 세비야와 2차전이 기다리고 있지만 상대가 노팅엄이라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삼프도리아는 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 격차가 큰 만큼 얼마나 큰 동기부여를 갖고 이번 경기에 임할지 모르겠다. 주전 GK 아우데로의 이탈 이후 수비가 불안하고 주포 FW 가비아디니의 골 침묵도 길어지고 있다. 레체도 6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단 1-2로 패한 나폴리전에선 잘 버텼다. MF 움티티에게 거는 기대가 높다. 삼프도리아가 덤빈다면 레체에겐 되려 기회가 될 듯. 삼프도리아가 포기 수순이라면 와르르 무너질 공산도 있다. 레체 해외배당이 많이 떨어졌다.
발렌시아는 MF 클루이베르트, DF 코레이라까지 징계로 빠지면서 공격력이 저할될 여지가 있다. 그래도 감독 교체 이후 홈 성적과 경기내용은 좋은 흐름이다. 홈에선 3경기째 패배가 없다. 세비야도 상황이 좋지 않다. 특히 맨유전을 앞두고 있어 발렌시아전에 신경쓸 겨를이 없다. 주전 MF 게예와 DF 아쿠나가 징계로 빠진다. 활동량과 커버리지가 넓은 게예의 공백은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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