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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로어는 A리그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직전 웰린턴과 2-2로 비겼는데 여전히 이렇다할 반등 조짐은 약해 보인다. 많은 A리그 팀들이 그렇듯 수비 중심적 전술을 운용하고 있어 득점력이 좋다고 볼 수 없다. FW 오셔, 스체포비치를 겨냥한 롱볼 축구, 세트피스 득점에 의존하고 있는데 그래도 최근 FW 오셔의 득점감은 나쁘지 않다고 봐야할 것 같다. 시드니FC는 A리그 중위권 팀. 무엇보다 아직 플레이오프 진출의 실낱 희망이 있어 이번 원정에서도 동기부여가 작용할 여지는 있다. 직전 경기서 퍼스글로리를 4-1로 꺾었다. 중원 숫자가 브리즈번보다 많아 상대보다는 중원을 거치는 세밀한 플레이도 가능해 보인다. FW 아담 르폰드레가 마무리 롤을 맡는 경우가 많으며 역습시 스피드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아탈란타는 직전 피오렌티나전에서 1-1로 비겼다.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 최근 기복이 심한 전력을 드러내고 있는데 FW 루크먼 MD 피살리치의 부상 공백을 잘 메우지 못하고 있는 상태. DF 루게리도 직전 경기 부상을 당해 출전이 어려워 보이는데 측면 공격, 수비 모두에서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 아탈란타는 올시즌 이기는 경기에서도 실점이 계속 나오고 있다. 로마는 주중 경기 UEFA컵 페예노르트전에서 연장 혈투를 치른 점이 악재다. 그래도 다행히 이겼기 때문에 큰 후유증은 없을 듯. 에이스 FW 디발라가 골까지 넣었고 그나마 체력을 아꼈다는 점은 다행. FW 에이브라함도 2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폼을 확인시켜줬다. 단 기타 중앙 라인의 체력적 소모가 클텐데 이를 어떻게 최소화해 대등한 싸움을 가져가느냐가 포인트다.
이밖에 NBA 플레이오프 2경기를 포함했다. 일단 밀워키는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몰려있는 상황인데 에이스 아데토쿤보의 부상 공백이 뼈아프다. 현지 소식을 들어보면 4차전도 출전을 불투명한 상태. 다만 이번 매치업에선 변수가 발생했는데 마이애미도 히로에 이어 올라디포까지 부상을 당하며 백코트 전력에 비상이 걸렸다. 클러치 타임 때 결정적 변수가 될 수 있다. 레이커스는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다소 방심할 여지도 있지만 루이 하치무라를 앞세운 백코트 전력에서 상대를 압도하고 있다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멤피스는 모란트의 활약이 연일 이어지고 있지만 그게 다다. 그 외 공격옵션이 위력을 상실해 고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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