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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주포 블라호비치의 골 소식은 다행스럽지만 여전히 공격 전개는 답답하다. 직전 아탈란타전을 휴식을 취했던 파레데스가 복귀해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맡는다. 콰르다도도 정상 복귀해 측면에서 차이를 만들 계획. 부상 중인 데실리오를 빼면 정상 전력에 가깝다. 세비야는 후반가 퍼포먼스를 확 끌어올리며 유로파리그 제왕다운 폼을 되찾았다. 직전 에스파뇰전에선 게예가 정상 폼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극장골까지 터뜨렸다. 라키티치까지 정상 복귀한 만큼 중원 압박과 전방을 향한 키패스 퀄리티까지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
웨스트햄은 컨퍼런스리그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해 왔다. 그런데 이번엔 4강이고 여기까지 왔다면 우승을 넘보는 상황. 현지 소식도 웨스트햄의 베스트 전력을 예상했다. 수첵, 라이스가 중원에, 원톱은 안토니오, 공격 2선엔 파케타와 벤라흐마가 포진한다. 벤라흐마는 직전 맨유전서 골을 넣었다. 알크마르도 리그에선 꽤 공격적인 축구로 성과를 내고 있지만 그들의 이런 방식이 웨스트햄을 상대로 효과를 볼 지는 미지수. 중원 싸움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은데다 상대 압박에 실책이 나올 가능성도 높다. 그렇다고 측면만 고집하면 공격 효율은 더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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