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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비고는 4연패 부진에 빠졌다. 지난 경기에선 부진했던 전방 투톱에 변화를 줬는데 큰 효과를 보지 못하면서 아스파스, 세페로비치 투톱이 다시 나설 가능성도 있다. 중원에서 대등한 흐름을 보이지만 박스 내에선 효율이 떨어지는 셀타의 특징을 어떻게 개선하느냐가 관건. 지로나는 5경기 무패 행진이 마감됐는데 그래도 비야레알전 내용을 보면 보에노의 결정적 실수만 없었더라면 대등한 승부를 펼칠 수 있었다. 여전히 부상자가 많은 편이지만 팀 상승세를 이끌었던 카스테야노스의 복귀 등 긍정적인 요인도 있다.
소시에다드는 직전 바르셀로나를 꺾는 등 최근 퍼포먼스가 좋다. 바르셀로나전에선 외야르사발, 쿤도 등이 빠졌기에 이번 경기 출장 가능성도 있다. 덧붙여 쇠를로스가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는데 전문 타깃형 스트라이커이기에 하위권 팀을 상대론 더 위용을 뽐낼 수 있다. 알메리아는 직전 마요르카를 3-0으로 꺾고 일단 강등권과 격차를 4점으로 벌리는데 성공했다. 다만 알메리아의 경우도 원정에선 경기력이 떨어지는 측면을 감안해야 하는데 소시에다드와 같이 숏패스로 상대 수비를 붕괴시키는 스타일엔 분명 대처 능력이 떨어졌던 바 있다.
바야돌리드는 리그 5연패, 강등 위기에 몰렸다. 여기에 이번 상대가 바르셀로나란 점에서 섣불리 덤비다간 되려 뒷공간 노출의 위험이 있는 등 딜레마가 클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중앙 미드필더 홍라가 징계로 결장, 스리백 보호라는 중요한 기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직전 소시에다드전에서 1-2로 패했는데 큰 의미를 부여할 순 없다. 일부 포지션에 어린 선수들을 투입했으며 이런 패턴은 이번에도 지속될 수 있다. 단 2경기 연속 성과가 없다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기에 보다 집중력을 발휘할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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