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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순한 맛
독일은 카타르월드컵에서 부진한 성적을 남겨 보다 강도 높은 세대교체 미션을 떠안았다. 가장 큰 숙제는 부족한 득점력을 어떻게 보완하느냐의 문제. 직전 3월 A매치에서도 기존 FW 베르너, 그나브리 등을 중용하다 효과를 보지 못했다. 분데스리가 등에서 활약이 좋았던 브란트, 비르츠, 무시알라 등 젋은 선수들이 대거 공격 2선에 포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크라이나는 에이스의 전력누수라는 큰 리스크가 있다. MF 진첸코가 부상으로 이번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아 공수 연결고리 역할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 우크라이나의 전통적인 색깔 자체가 측면 의존도가 상당히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대 수비에게 선택과 집중할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다. 우크라이나는 A매치 상대전적에서 독일에 3무 3패로 열세.
모로코는 카타르월드컵에서 4강까지 올랐던 팀. 북아프리카의 대표적 축구 강국이라 많은 선수들이 유럽에 진출해 있다. 다만 동기부여가 없는 평가전에선 다소 들쭉날쭉한 모습이 있고 FW 부팔 MF 우나히 등 일부 핵심 전력은 이번 경기를 뛰지 않는다. 첼시에서 시즌 막판 공헌도가 떨어졌던 MF 지예흐가 중요 역할을 맡을 전망인데 대표팀만 오면 날라다니는 특징이 있긴 하다.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중하위권에 위치한 팀이라고 봐야할 것 같다. 솔직히 말하면 구체적인 정보가 없는 편이다. 다만 측면과 중앙을 아우르는 MF 멘데스가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에네지레벨이 높은 박스투박스 성향이 아닌 정확한 킥을 강점으로 삼는 선수로 알려졌다. 상대인 모로코의 측면 전진성이 높은 편이라 좌우 풀백은 수비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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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매운 맛
텍사스 선발 데인 더닝은 시즌 5승 1패 ERA 2.52를 기록 중. 지난 경기 다소 아쉬운 투구를 하긴 했지만 최소 5이닝 이상을 책임질 수 있는 선발 자원이다. 에인절스 선발 타일러 앤더슨은 최근 2경기 연속 부진했다. 구위 자체가 좋지 않다보니 제구가 조금만 흔들려도 무너진다.
덴버가 마이애미 원정을 모두 잡아내며 파이널 시리즈 전적 3승 1패의 우위를 점했다. 사실 두 팀의 전력 차가 상당하다는 점을 모르는 이는 없을테지만 그래도 마이애미가 끝날 때까지 포기하지 않으리란 점은 명확하다. 가비지 타임이 온다고 해도 마이애미는 포기하지 않는다.
애리조나 선발 토미 헨리는 기복이 있긴 하지만 5이닝 정도는 틀어막을 경쟁력이 있다.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좋았던 기억도 갖고 있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불펜 데이로 운영할 계획. 짧게 끊어갈 계획이겠으나 애리조나 타선의 타격감은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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