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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순한 맛
LAFC는 직전 휴스턴전에 0-4로 완패했다. 수비진의 뇌쇠화와 함게 최근 잇달아 펼친 북중미 챔스 일정에 따른 체력 저하가 요인이었다. 다만 곧바로 휴스턴과 리턴매치를 갖게 됐는데 상대적 전력 우위라는 판단 속에 라인을 올렸던 지난 경기 과오를 답습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휴스턴의 역습 위력이 상당히 감소될 전망인데 그렇다면 홈 LAFC의 우위를 예상할 수 있다.
두산은 어제 NC를 상대로 모처럼 방망이가 살아나며 화끈한 승리를 거뒀다. 오늘은 에이서 알칸타라가 나선다. 시즌 7승 3패에 ERA 1.77을 기록 중. 최근 구위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 NC도 어제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선발 최성영이 등판한다. 시즌 4승 0패에 ERA 1.66을 기록 중. 그러나 최성영과 알칸타라의 FIP는 차이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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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매운 맛
네덜란드는 월드컵 이후 프랑스에 0-4 완패, 지브롤터에 3-0 대승을 거뒀다. 이번 멤버 역시 크게 바뀌진 않았는데 대표팀만 가면 날라다니는 FW 데파이가 부상 이탈했다. 가뜩이나 전문 공격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데파이의 부재는 문제가 될 수 있다. FW 학포가 리버풀에서 막판 좋은 폼을 유지했다곤 해도 네덜란드의 제로톱은 분명 낯설다. 수비에선 DF 데리흐트의 부상 공백이 있다.
크로아티아는 MF 모드리치를 필두로 한 중원의 노쇠화가 많이 거론된다. 다만 지난 월드컵 내내 거론됐음에도 크로아티아는 준결승까지 올랐다. 기동력,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얘기일 뿐이다. DF 그바르디올의 부상 공백은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월드컵에서 모든 볼을 차단하는 수비 능력은 충분히 입증됐다. 다만 언급했듯 네덜란드 공격도 정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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