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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순한 맛
아르헨티나는 1무 1패를 기록 중. 나이지리아전은 0-2로 끌려가던 경기를 동점까진 만들어냈으나 실상 중거리포, 세트피스 공격이 주를 이뤘다. 공격 전개 자체가 투박하다. 상대와 체급 차이를 고려하면 이탈리아전처럼 수비에 집중하며 역습을 노리는 전략을 취할 전망이다.
스웨덴은 2연승을 기록했다. 특히 이탈리아전은 5-0 대승을 거뒀는데 5골 중 3골이 코너킥 상황이었다. 그만큼 스웨덴의 높이는 강점이 있다. 1선에 위치한 롤포, 블레크스테니우스는 물론, 센터백 이레스테디트의 높이는 상상 이상이다. 일부 선수들이 빠질 순 있다.
크는 1차전 스위스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상대 압박에 고전했지만 무승부면 나쁜 결과는 아니다. 홈에서 강하다. 지난 시즌 홈 17경기에서 14승을 챙겼다. 무엇보다 공격 전반에 영향력이 높은 에이스 트레소르가 교체 출전한 1차전과 달리 이번엔 선발로 투입될 예정.
세르베트는 1차전에서 중앙 미드필더 코냐를 앞세워 상대 공격을 견제했지만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였다. 공격 전개가 다소 투박했고 뻔한 루트를 답습했다. 주포 베디아도 이에 따라 결정력이 부족한 모습. 이런 점이 개선되야 2차전 역전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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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매운 맛
남아공은 1무 1패를 기록 중. 아르헨전 2골을 지키지 못하고 무승부 결과는 아쉽겠지만 아직 16강 가능성은 남아있다. 가티아나의 순간 스피드를 활용한 역습은 날카롭지만 수비 안정성이 떨어진다. 앞선 2경기 모두 후반 실점률이 높았던데다 GK 리스크도 떠안고 있다.
이탈리아는 1승 1패를 기록 중. 그러나 스웨덴전 0-5 패배는 충격적이다. 전반 중반까지 다양한 연계 공격으로 스웨덴을 압박했으나 상대 제공권에 연속 2실점한 뒤 무너졌다. 원톱을 바꿨다가 효과를 보지 못했다. 지아신티가 돌아올 예정. 지렐라가 벤치 지원에 나설 전망이다.
세레소는 직전 우라와전서 2-0으로 승리했다.점유율을 포기하면서 가성비를 높였는데 최근 세레소 전략이기도 하다. 세아라를 활용한 역습이 효과를 보고 있는데 우라와 뿐만이 아니라 최근 방일한 PSG도 3-2로 꺾었다. 가성비 높은 세레소의 분위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쇼난은 후쿠오카에 0-1로 패했다. 15경기째 승리가 없다. 최근 쇼난의 경기를 보면 선수들의 체력 저하가 두드러진다. 후반 2,3선 간격이 벌어지면서 상대에게 공간을 내주는 형태가 많아지고 있다. 나름 힘을 냈던 야마스타, 와카스기도 최근 골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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