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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순한 맛
트벤테는 지난 시즌 3위를 차지했다. 올시즌 역시 빅2를 위협할 가장 유력한 대항마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약팀을 상대로는 이른바 '양민 학살'에 굉장히 능한 팀이기도 하다. FW 우갈데와 공격 2선의 MF 볼프스핀켈이 공격 전반에 걸쳐 상당히 높은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츠볼레를 상대로도 멀티골과 함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바르셀로나는 직전 헤타페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사실 헤타페전서 매번 고전한 바 있는데 상대의 거칠고 강력한 압박에 잘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 다만 홈에선 기대치가 분명 있다. FW 레반도프스키의 경우에도 동료들의 지원을 받는다면 고감도 결정력을 과시할 수 있다. MF 권도안, 페드리, 데 용이 2선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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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매운 맛
우니온 베를린은 지난 시즌 리그 4위를 차지, UCL 티켓을 따냈다. 우니온의 전략은 심플하다. 스리백으로 수비 밀집도를 높이고 롱볼을 활용해 FW 베렌스에 볼을 집중시킨다. 지난 시즌 성적이 입증하듯 우니온의 이 전략은 굉장히 성공적이었다. 챔스에 진출한 만큼 주력 선수들을 지켰고 FW 포파나 등 선수단 뎁스까지 늘렸다. 특히 홈에선 11승 6무로 패배가 없다.
마인츠는 지난 시즌 9위를 차지했다. 후반기 한때 유럽 대항전 출전까지 넘볼 정도로 퍼포먼스가 올라왔지만 결국 한계가 있었다. 역습에 특화한 팀 컬러를 갖고 있다. 수비 밀집도가 높고 간결한 플레이로 빠른 역습 스피드를 갖는다. 이 때문에 홈 보다 원정 성적이 좋은 편이기도 하다. MF 이재성의 팀 기여도가 높은 편. 단 유니온가 최근 전적은 1무 3패로 열세다.
레체는 지난 시즌 16위로 가까스로 잔류에 성공했다. 일단 핵심 수비 전력인 움티티가 팀을 떠났다. 움티티의 경우 공격 기여도도 높은 편이라 레체에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홈이지만 수비 밀집도를 높이고 롱볼로 라치오 수비 뒷공간을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라치오는 지난 시즌 2위. 기대 이상의 성과였다. 밀린코비치-사비치가 팀을 떠났지만 공격적인 투자로 선수들을 영입했다. 카마다 다이치를 비롯해 카스테야노스, 로벨라 등 죽시전력감을 영입했다. 주포는 라치오 레전드 임모빌레가 여전한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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