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기누설픽 순한맛
독일은 월드컵 2회 연속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러시아에선 한국에, 카타르에선 일본에 발목을 잡혔다. 직전 6월 A매치에서도 폴란드에 0-1, 콜롬비아에 0-2로 패했다. 전차군단의 하향세다. 일본전 승리로 분위기를 바꾸려 할텐데 일단 전방 결정력에 대한 고민은 여전하다. 단 2선의 MF 사네, 비르츠, 하베르츠, 무시알라 등은 포텐 뿐 아니라 최근 폼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일본은 6월 A매치에서 엘살바도르를 6-0, 페루를 4-1로 대파했다. 같은 팀을 상대했던 한국전 결과를 보면 일본 축구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MF 미토마, 쿠보, 엔도 와타루 등 유럽 빅클럽서 뛰는 선수들도 늘고 있다. 단 이번 독일 원정에선 카타르 때 처럼 선수비-후역습 전략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독일의 고공 공격에는 신체 조건에서 오는 취약점이 있을 듯싶다.
2
*천기누설픽 매운맛
북마케도니아는 직전 잉글랜드전에서 0-7로 패했다. 유로 예선 1승 2패를 기록 중. 다만 북마케도니아는 지난 월드컵서 이탈리아 본선 진출을 막았던 팀인지라 당시 전략과 비슷한 형태를 취할 전망. 나폴리서 뛰는 MF 엘마스를 중심으로 사실상 텐백 카드를 꺼낼 공산이 크다. 공격에서는 원톱 FW 트라이코프스키를 향한 롱볼, 역습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는 지난 시즌 나폴리 우승을 견인했던 스팔리티 감독 체제로 나선다. 네이션스리그 일정으로 유로 예선을 2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고 본격 승점 사냥에 나설 듯. 엔트리부터 큰 변화가 있다. 일단 FW 임모빌레가 명단에 이름을 올리긴 했지만 노쇠화가 뚜렷해서인지 24살의 영건 FW 레테기가 선발로 나설 전망. 그동안 많은 논란이 됐던 DF 보누치는 아예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았다.
해당 기사는 유료 콘텐츠로서 무단 캡처 및 불법 개재시 법적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올댓프리뷰 "비트스포츠" (www.beatsports.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