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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순한 맛
마요르카는 지로나 원정에서 3-5로 패했다. 리그 1승 2무 3패로 16위를 기록 중. FW 무리키가 PK로 입장골을 넣었으나 내리 5실점하며 수비진이 붕괴됐다. 나머지 2득점은 승패가 결정된 가비지 타임에 나온 골로 큰 의미는 없다. 무리키를 최전방에 놓은 5-4-1 전형을 썼고 이는 이번 경기도 그럴 듯. 그런데 문제는 무리키를 활용한 필드골이 없다는 점이다.
바르셀로나는 셀타비고를 3-2로 꺾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개막전 무승부 이후 5연승. 0-2로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81분부터 8분간 3골을 터뜨리는 마법을 부렸다. 새로 가세한 FW 주앙 펠리스가 도우미로 나섰고 FW 레반도프스키가 2골을 쓸어담았다. 페드리, 데 용 등이 부상 이탈했지만 펠리스의 가세로 레반도프스키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단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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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매운 맛
유벤투스는 사수올로 원정에서 2-4로 대패했다. 리그 3승 1무 1패로 4위로 떨어졌다. 수비진 패착이 컸는데 스리톱 일원인 DF 가티, 그리고 GK 슈체스니가 결정적 실수를 되풀이했다. 스리백을 쓰며 윙백의 역할이 강조됐는데 기대에 못미쳤던 측면도 무시 못한다. 여기에 투톱 중 FW 블라호비치 또한 이렇다할 움직임이 없었다. 상대의 강한 견제로 볼 키핑도 불안한 모습.
레체는 제노아를 1-0으로 꺾었다. 리그 3승 2무를 기록하며 유벤투스보다 순위가 높은 3위를 지키고 있다. 물론 시즌 초반 대진 운이 따르긴 했지만 그렇다 해도 레체가 이 정도까지 할 것으로 예상했던 이는 드물다. 중원 경쟁력이 높아 전방 스리톱에 양질의 패스가 공급되고 있다. 원톱 FW 크르스토비치는 3골로 팀내 득점 1위를, 왼쪽의 FW 스트레페자는 드리블 스페셜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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