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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순한맛
일본은 9월 A매치 주간에 독일, 터키 원정에서 대승을 거뒀다. A매치 4연승 중인데 이들의 행보는 유럽 현지서도 관심이 높을 정도. 캐나다전을 앞두고는 미토마, 도얀, 가마다 등 핵심 자원을 엔트리 제외했다. 휴식을 주겠다는 의도. 그러나 MF 구보(소시에다드) 미나미노(모나코) 이토 준야(랭스) 등은 소집됐다. 이들 모두 유럽 소속팀서 에이스로 부상한 자원들. 강팀을 상대로는 역습에 포커스를 맞추며 실점을 줄이고 득점을 극대화하는 일본이다.
캐나다도 최근 A매치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특히 미국전에서 2-2로 비기기도 했다. 북중미서 미국, 멕시코와 함께 3강으로 업그레이드된 캐나다다. FW 데이비드(릴) DF 데이비스(뮌헨)가 공수 핵심 역할을 하고 MF 라린(마요르카)가 중원서 존재감을 높인다. 다만 캐나다의 경우 수비라인에 꽤 높은 지점서 형성되는 등 공격적 기조를 취한다는 점에서 일본과의 상성이 꽤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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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매운맛
오스트리아는 직전 스웨덴 원정에서 3-1로 승리했다. 유로 예선 조 2위를 기록 중인데 1위 벨기에와 승점은 같은 상황. 오스트리아는 전방 투톱 FW 아르나우토비치(인테르), 칼라드지치(울버햄턴)의 제공권을 활용한 단순한 공격을 한다. 각각 192cm, 200cm의 장신에 파워도 겸비했기에 상대가 알고도 못 막는 형태. 단 오스트리아의 전력은 수비가 버텨줘야 한다는 점을 전제로 한다.
벨기에는 카타르월드컵 실패 뒤 나름 세대교체를 단행하는 중. 직전 에스토니아전서 5-0 대승을 거두며 가장 큰 효과를 봤다. FW 도쿠(맨시티), 케텔라에르(아탈란타) 등은 20대 초반의 영건들로 소속팀서도 폼이 좋은 상태. 여기에 FW 루카쿠(로마) 또한 소속팀서 컨디션 회복에 성공했다. MF 데 브라이너(맨시티), 트로사르(아스널)의 부상 이탈은 아쉽다. 단 걱정했던 기동력은 많이 회복됐다고 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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