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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순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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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매운 맛
브라이턴은 주중 열린 UEL 아약스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FW 퍼거슨 MF 다후드 등 일부 주축 선수들을 아낀 상태에서 UEL 첫 승에 성공했다. 컵대회 포함 최근 5경기서 승리가 없었던 브라이턴이라 이번 승리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도. FW 웰백 MF 마치 등이 부상 이탈한 영향이 없지 않지만 탈압박 뒤 그대로 치고 나가는 러시가 무서운 팀이란 점에서 이번 풀럼과의 상성은 나쁘지 않아 보인다.
풀럼은 월요일 경기로 열린 토트넘전에서 0-2로 패했다. 경기는 2골 차이였지만 내용상은 완패였다. 스코어가 벌어진 뒤 살짝 민 것 빼고는 주도권을 완전히 내줬던 경기로 봐도 좋다. 사우디로 떠난 미트로비치를 대신해 FW 히메네스에 이어 비니시우스가 그 롤을 맡고 있는데 아직까지 이렇다할 활약은 없다. 특히 풀럼은 중하위권 팀을 상대로 승점을 챙기긴 하지만 강팀에겐 여지없이 패배하고 있다.
맨유는 주중 경기로 열린 UCL 코펜하겐전에서 1-0으로 겨우 이겼다. 종료 직전 상대 PK를 내줬음에도 GK 오나나의 선방이 맨유를 살렸다. 여기에 FW 회이룬, 래시포드도 폼이 좋지 않다는 고민이 있다. 이번 경기는 MF 카세미루의 존재감이 상당할텐데 다행히 복귀는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현재 맨유의 중원 구조상 카세미루 홀로 수비 부담을 떠안을 것으로 보여 여러모로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맨시티는 스위스 영보이스 원정에서 3-1로 승리했다. 맨유와는 달리 주중 경기를 가볍게 승리했다. MF 로드리가 이탈한 상황서 연패를 당하긴 했지만 그가 정상 출전한다면 1차 빌드업과 상대 압박 또한 문제가 없을 듯. 이 과정서 상대 실책을 유도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유일한 변수라면 맨체스터 더비란 특수성이 있긴 하지만 전력상, 또 현재 타이밍상 이 경기는 맨시티가 주도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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