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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순한 맛
랭스는 지난 주말 낭트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리그 2연승과 함께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다. 랭스의 전반적인 기조는 수비 안정으로 볼 수 있을 듯. 현재 리그 11경기서 12실점으로 실점 억제력이 좋은 편. 여기에 일본 대표팀서 비중이 상당히 높은 MF 이토 준야가 랭스에서도 본인의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우측면에 포진했던 시즌 초반에서 최근엔 최전방 투톱 역할을 맡고 있으며 직전 낭트전도 결승골을 터뜨렸다.
PSG는 주중 UCL 밀란 원정에서 1-2로 패했다. 리그서도 계속 지적됐던 수비 리스크는 UCL과 같은 큰 무대에선 더욱 PSG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다만 공격력은 준수한 편. 밀란전에선 MF 뎀벨레, 이강인이 상대 골대를 때린 바 있다. 아마도 이번 랭스전은 상대의 밀집 수비를 공략하는 흐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음바페, 뎀벨레 뿐 아니라 최근 2선의 MF 에메리, 이강인의 폼이 좋고 중거리포 또한 장착했다는 점에서 승리 가능성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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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매운 맛
울버햄턴은 지난 주말 셰필드 원정에서 1-2로 패했다. FW 황희찬의 고공 행진과 함께 맞물렸던 팀의 무패 행진도 끝이 났다. 셰필드가 아예 내려앉자 역습에 특화됐던 울버햄턴의 공격도 답답하게 전개됐는데 이는 개리 오닐 감독이 풀어야 할 숙제. 다만 이번 토트넘전은 울버햄턴이 잘 하는 방식으로 경기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울버햄턴 역습의 키맨인 FW 네투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번 경기도 뛰지 못한다.
토트넘은 지난 주말 첼시에 1-4로 패했다. 워낙 시끄러운 경기 내용 탓에 영국 현지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 어쨌든 토트넘은 DF 로메로, 우도기가 퇴장으로, 또 MF 매디슨 DF 반 더 밴이 부상으로 이번 경기 결장 가능성이 높다. 베스트11 중 4명이 이탈한 상황인데다 주전 센터백 2명이 모두 없는 상황이기에 꽤 어려운 경기가 될 수도 있다. 다만 토트넘 선수단은 그 어느 때보다 분위기가 좋고 팬들의 지지도 높은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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