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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발견하면 절대 건드리지말고 도망쳐야하는 '바다의 폭탄'

2016년06월30일 11시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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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물에 떠다니는 정체불명의 물체를 발견한다면 절대 건드리지말고 도망치는 것이 좋겠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한 장의 사진이 있다. 사진 속에는 알 수 없는 물체가 바다 위를 떠다니고 있다. 해당 사진은 설명에 "바다의 폭탄, 발견하면 절대 건드리지 말 것"이라고 적혀 있어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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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폭탄'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물체는 무엇일까?

사진 속 물체, 바다의 폭탄은 '고래'의 '시체'이다.  

고래가 사망하면 고래의 몸은 부패가 진행되고 몸 속에는 '가스'가 차오르게 된다. 가스가 차오르면서 가라앉아 있던 고래의 시체는 물 위에 떠오르게 된다. 

가스가 찬 고래의 시체는 대부분 '뒤집힌' 상태로 떠오르기 때문에 물 밖에서 보면 고래처럼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호기심 많은 사람들은 고래의 시체에 다가가 무엇인지 확인해보려 하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고래의 시체는 '바다의 폭탄'이라는 별명 답게 '폭발'하기 때문이다. 시체 내부에는 가스가 가득 차 있어 조금만 잘못 건드려도 폭발이 일어난다. 

고래 시체는 진짜 폭탄처럼 불길이 뿜어져 나오진 않지만, 불길 대신 고래의 '피'와 '내장'이 뿜어져 나온다. 만약 폭발 당시 옆에 서있는다면 부패가 일어나고 있는 내장과 피를 잔뜩 뒤집어 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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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고래의 시체는 꽤 자주 폭발한다고 한다. 2004년 타이완에서는 해변까지 떠밀려 온 고래의 시체를 운반하다 폭발했고 주변의 모든 상점이 고래 기름과 피, 내장 범벅이 되었다고 한다.  

다음 영상은 고래 시체가 폭발하는 모습이다. 바다의 폭탄이라고 불리는 고래 시체가 폭발할 때의 위력이 얼마나 강렬한지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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