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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순한 맛
첼시는 직전 뉴캐슬 원정에서 1-4로 대패했다. FW 스털링의 동점골이 터진 전반전은 나쁘지 않았지만 후반 상대의 기동력을 감당해내지 못했다. 단 토트넘, 맨시티전서 기대 이상의 효과를 봤던 첼시다. 브라이턴의 기동력이 지난 시즌만 못하다는 점에서 이번엔 충분히 해볼 만한 승부가 될 듯. 차기 에이스감으로 꼽히는 MF 은쿤쿠는 뉴캐슬전을 뛰지 않았다. 이번 브라이턴전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브라이턴은 직전 노팅엄 원정에서 3-2로 승리했다. 연속 무승부 행진을 벌이다 오랜만에 승점 3점을 확보했다. 다만 이 경기에서도 중원, 3선 수비가 꽤 흔들렸고 핵심 수비 자원인 DF 덩크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는 점은 부담스럽다. 여기에 MF 미토마, 마치, 파티, FW 웰백까지 부상 이탈했다. 양쪽 측면에서 엄청난 기동력을 보여줬던 미토마, 마치가 없다는 점에서 브라이턴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사라졌다고 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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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매운 맛
본머스는 직전 셰필드 원정서 3-1로 승리했다. 앞서 뉴캐슬전 2-0 승리 포함 2연승 흐름. 경기력이 심상치 않다. FW 솔란케에 의존했던 이전과 달리 직전 셰필드전은 2선의 MF 타베르니어, 클루이베르트, 세메니오가 모두 폭발했던 경기. 상대가 반격할 틈을 주지 않고 경기 내내 밀어붙였다. 물란 상대가 셰필드였고 앞선 뉴캐슬전 또한 상대 부상 영향이 있었다고 해도 경기력에서 이렇게 압도적 퍼포먼스를 과시하고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할 듯.
애스턴 빌라는 직전 토트넘 원정에서 2-1로 역전승했다. 단 이날 토트넘 빌드업의 키맨이었던 벤탄쿠르에 고의적 파울을 범한 캐쉬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는다. 사실 이 장면이 빌라 역전승의 결정적 발판이 됐음 또한 부인하기 어렵다. 이 상황서 중원 비중이 높은 MF 카마로도 징계로 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 여전히 팀 특징인 얼리크로스와 1선 FW 왓킨스의 결정력은 높은 수준이지만 이전 경기와 견줘 시스템이 약화될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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