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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순한 맛
PSV는 지난 주말 헤렌벤과 홈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올시즌 리그서 15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2위 페예노르트와 10점 차이로 벌렸다. UCL에서도 2위를 확정, 토너먼트 진출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FW 데용, 바카요코, MF 비어만 등 핵심 전력이 이번 조별리그 최종전에 투입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다만 이는 아스널 또한 마찬가지. 상당히 힘이 빠진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선수단 뎁스나 2진급의 퀄리티는 아스널이 높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아스널은 지난 주말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물론 빌라가 직전 맨시티도 잡았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을진 모르겠지만 UCL 랑스 원정서 패할 정도로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이기도 했다. 언급했듯 이번 경기에 힘을 쏟을 이유가 없다. 주전 상당수를 네덜란드 원정에 데려가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그동안 출전하지 못했던 벤치 자원과 교체 자원들이 출전하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 그렇다 해도 PSV 2군을 상대론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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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매운 맛
부리람은 ACL 조별리서 2승 3패를 기록, 승점 6점으로 조 3위를 기록 중인데 이 경기서 이기면 토너먼트 진출은 가능한 상황이다. 홈에선 확실히 파괴력이 있는 모습. FW 둠보우야, MF 두미투루, 치이디드의 스피드와 기동력은 무시 못할 수준. 여기에 전북에서 뛰었던 DF 김민혁이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매경기 투지를 보여주고 있다. 고후가 아마도 보수적인 기조를 취할 것으로 보여 초반 공략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다.
고후는 ACL 조별리그서 2승 2무 1패를 기록, 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단 승점 8점으로 승점 6점의 3,4위 팀의 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최소 비기기만 해도 토너먼트 진출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라인을 낮은 지점에 형성할 가능성이 높은데 사실 고후의 경우 이번 대회 내내 이런 기조의 경기 운영을 유지했던 바 있다. FW 우타카를 활용한 역습이 고후의 주요 공격루트다. 부리람전에선 이런 기조를 더욱 강화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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