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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순한 맛
리버풀은 직전 번리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최근 리그 4경기서 2승 2무를 기록 중이고 득점 생산력도 다소간 떨어진 모습. 다만 간과할 수 없는 것이 2무 상대가 맨유, 아스널이었다. 이번 상대 뉴캐슬이 심각한 체력 및 부상 이슈를 안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리버풀이 꽤 유리한 조건이란 사실엔 이견이 없을 듯. 공격진서 FW 각포, 조타가 부상 복귀하며 선택지가 많아졌다. 여전히 FW 살라, DF 알렉산더-아놀드 쪽에서 영향력 높은 플레이가 나온다.
뉴캐슬은 직전 노팅엄과 홈경기에서도 1-3으로 패했다. 컵대회 포함 최근 6경기서 1승 5패로 부진하다. 골은 안 터지고 실점은 늘었는데 최근 경기를 보면 뉴캐슬 특유의 기동력, 에너지 레벨이 떨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부상자가 워낙 많아 연말 복싱데이 일정에 베스트11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감이 있다. 가벼운 부상에서 회복한 MF 조엘링턴, DF 트리피어 등이 복귀했지만 과연 리버풀을 상대로 정상적인 실점 억제력이 기능할지 장담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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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매운 맛
웨스트햄은 직전 아스널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리그 3연승 흐름. 이 기간 아스널 뿐 아니라 맨유도 2-0으로 꺾었다. 새로운 리스크는 있다. 역습시 효과적으로 볼을 뿌려줬던 2선의 MF 파케타가 부상 이탈했다. 주포 FW 안토니오도 부상 이탈 중. 다만 파케타가 했던 기능을 MF 워드-프라우즈가 어느 정도 대체할 수 있고 2선 MF 쿠두스가 엄청난 기동력으로 역습시 피니시 롤을 맡고 있다는 점은 고려할 필요가 있을 듯.
브라이턴은 직전 토트넘과 홈경기서 4-2로 대승을 거뒀다. MF 미토마 없이도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모처럼 다득점을 가동했다는 점은 긍정적. 컵대회 포함 최근 6경기서 3승 2무 1패를 기록 중인데 단 안정적인 홈 성적과 달리 원정에선 리스크가 꽤 크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언급했듯 미토마가 없는 상황이다. FW 웰백이 복귀하긴 했지만 토트넘과 달리 웨스트햄은 라인을 올리는 팀이 아니다. 브라이턴의 역습 기능이 꽤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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