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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순한 맛
아탈란타는 직전 레체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3-4-1-2 전형의 투톱 중 FW 루크만이 선제 결승골을 넣었고 FW 스카마카가 어시스트를 했다. 스카마카는 한차례 골대를 맞히기도 했다. 코파 이탈리아서 사수올로를 만나는데 레체전에선 FW 케텔라에르가 빠지며 체력을 아낄 수 있었다. 2선의 MF 쿱마이너스까지 충분한 로테이션이 되고 있기에 아탈란타 특유의 공격 퍼포먼스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사수올로는 직전 AC밀란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밀란전 대량 실점은 피했지만 결과는 역시 패배였고 최근 리그 5경기서 1무 4패로 흐름이 좋지 않은건 여전하다. 이번 경기가 끝난 뒤 3일 뒤 곧바로 피오렌티나전을 치러야 하는 입장이다. 다소간 여유가 있는 아탈란타와는 분명 상황이 다르다. 공격에 있어 우측면의 MF 베라르디의 영향력이 상당히 높은 사수올로다. 그가 어떤 형태로든 90분 풀타임을 소화하지 않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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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매운 맛
지로나는 직전 베티스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FW 도브빅의 PK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추가골을 얻지 못했고 결국 종료 직전 극장골을 허용했다. 이 무승부로 리그 1위 자리를 레알 마드리드에 빼앗겼다. 단단했던 시즌 초반과 비교해 보면 MF 에레라의 공백이 아예 없다고 볼 순 없을 듯.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MF 사비오, 가르시아를 비롯해 FW 도브빅, 스투아니까지 제몫을 하는 등 여전히 공격 퍼포먼스는 뛰어난 상태라고 봐야할 것이다.
AT마드리드는 직전 세비야와 홈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최근 리그 6경기서 3승 1무 2패의 흐름. 성적이 입증하듯 최근 리스크가 없지 않다. 무엇보다 홈 연승 행진이 무너진데다 원정에선 중위권 팀에게도 고전하는 빈도가 늘었다. 직전 세비야전은 선발 파이브백 가운데 4명이 옐로카드를 받았고 DF 소이운쿠는 퇴장까지 당했다. 이번 지로나 원정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질 수 있겠단 생각이며 이런 경우 PK에 의해 승부가 갈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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