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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순한 맛
일본은 아시안컵에 있어 역대 최다인 5회 우승을 자랑한다. 이번 대회도 부상 이슈가 있는 미토마(브라이턴) 쿠보(소시에다드)까지 소집하며 최상의 전력을 꾸렸다. 최근 A매치 연승 신기록도 쓰고 있는데 이젠 유럽 빅팀까지 손쉽게 꺾을 정도로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모리야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4-2-3-1 전형을 주로 쓴다. 그간 대표팀에선 미토마, 구보와 비교해 MF 이토 준야(랭스)의 폼이 좋았는데 올시즌 리그앙서도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그나마 약점으로 지적되는 원톱으로 FW 타쿠마(보훔)가 우선 기회를 잡을 전망이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다크호스로 존재감을 과시했다면 현 트루시에 감독의 베트남은 다소간 퍼포먼스가 떨어져 보인다. 최근 A매치 성적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고 내부적으로도 트루시에 감독에 대한 평판이 좋진 않다. 스리백 중심의 수비적 기조는 여전하며 역습을 활용할 전망. 중원에선 에이스 MF 꽝하이(하노이)가 복귀해 기동력 및 중거리포 옵션을 장착했다. 단 박항서 감독 시절 활약했던 FW 꽁푸엉이 대표팀서 제외, 대체자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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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매운 맛
레알 마드리드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슈퍼컵 준결승 AT마드리드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5-3으로 승리했다. 결승전이 엘 클라시코로 열리게 되는 만큼 총력전이다. 준결승전서 다소 부진한 감이 있긴 했지만 MF 비니시우스의 복귀는 레알 입장에선 큰 힘이 된다. 이밖에 올시즌 레알의 큰 동력이 되고 있는 MF 벨링엄, 발베르데의 폼도 문제 없어 보인다. MF 모드리치가 단기전서 이름값을 했고 말이 많긴 하지만 FW 호드리고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준결승서 오사수나를 2-0으로 꺾었다. 다만 59분 FW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이 터질 때까지 꽤 답답한 페이스를 보였고 그 이후에도 상대에게 꽤나 찬스를 내줬다는 점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 MF 가비, 페드리가 부상 중인 바르셀로나 상황을 고려하면 100% 전력에 가까운 레알과는 분명 차이가 있다고 봐야할 듯. 오사수나를 상대로도 역습 대응에 미숙했고 하프스페이스에서 상대에게 적지않은 슛 기회를 제공했다. 같은 상황이라면 실점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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