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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순한 맛
태국은 월드컵 아시아예선 중국전 패배 이후 푈킹 감독을 경질하고 일본 출신 마사타다 감독이 부임했다. 다만 이 중국전서 태국 에이스 MF 송크라신(빠툼)이 부상 이탈하며 전력에 큰 누수가 생겼다. 여기에 전방 자원인 FW 당다(빠툼)도 부상으로 이번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아직 어리지만 태국 유일의 유럽파 FW 무에안타(루벤)의 활약 여부에 관심이 높다.
키르기스스탄은 아시안컵에 첫 출전했던 지난 2019년 대회에서 16강에 오르는 저력을 뽐낸 바 있다. 수비에 포커스를 맞춘 보수적 경기 운영을 하는데 카자흐스탄서 활약하는 MF 압둘라흐마노프(마크타랄)의 역습 전개가 포인트가 될 전망. 벨라루스 리그서 뛰는 FW 알리쿨로프(그로드노)의 저돌적인 플레이가 있고 터키 유망주로 꼽히는 영건 FW 알마즈베코프(갈라타사레이)가 벤치서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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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매운 맛
울버햄턴이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FA컵 재경기를 갖는다. 앞선 브렌트퍼드 원정에선 1-1로 비긴 바 있다. 부상 복귀 후 서서히 몸을 끌어올린 FW 네투가 후반 교체투입됐고 천금같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황희찬이 빠졌지만 네투의 복귀로 인해 기존 FW 쿠냐, 사라비아 등 공격 자원이 없지 않은 울버햄턴이다. 앞서 리그 3연승 중이었고 올시즌 홈에선 맨시티, 토트넘 등 강팀까지 꺾었던 바 있다.
브렌트퍼드 입장에선 앞선 홈경기서 경기를 끝내지 못한 점이 뼈아프다. 전반 9분 만에 상대 퇴장으로 숫적 우위를 점했고 점유율 7대3, 슈팅수 14대7로 앞섰던 경기였다. 어쨌든 충분한 휴식을 취한 만큼 FW 위사, 포메이 등이 모두 가동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특유의 롱볼로 울버햄턴 수비를 무력화하려 하겠으나 최근 정확성이 많이 떨어진 상태란 점은 감안해야 한다. 복귀를 기다렸던 FW 토니의 이적설이 돌고 있는 만큼 분위기도 썩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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