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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순한맛
타지키스탄 -1 패 ㅣ 그라나다 패
타지키스탄은 중국과 비겼고 카타르에 0-1로 패했다. 단 중국전도 그렇고 카타르전도 그렇고 만만찮은 경기력을 보인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팀에 대해 큰 아쉬움은 마지막 슛, 패스 등의 선택에 있어 미숙한 점이 많다는 점이다. 4-3-3을 주전형으로 활용한다. 수비진에는 이란 명문팀서 활약하는 DF 하노노프(페르세폴리스)가 있다. 중원에 MF 우마르바예프(소피아)는 몇 안되는 유럽파이며 뒤를 이을 약관 MF 하이로예프(러시아)의 중용도 예상된다. FW 소이로프(타슈켄트) 사미예프(오르헤이) 등은 최근 평가전서 좋은 폼을 보인 바 있다.
레바논 또한 조별리그 첫경기 카타르전서 0-3으로 패했고 2차전 중국전서 0-0으로 비겼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몬테네그로 출신 라둘로비치 감독이 부임했는데 열정적인 지도력으로 팀을 잘 만들었다는 평가. 4-2-3-1 전형을 활용하는데 무게 중심이 낮다. 원톱 FW 카림 다르위치(아헤드)와 2선의 MF 하산 마툭(안사르)을 중심으로 역습을 수행한다.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활약하는 FW 오마르 부기엘(윔블던)이 대회 직전까지 경기를 뛰었기 때문인지 폼이 좋아 보이진 않는다.
*천기누설픽 매운맛
카타르 승 ㅣ 브라이턴 승
개최국 카타르는 조별리그 2차전 타지키스탄을 1-0으로 꺾으며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대회 개막 전 분위기가 뒤숭숭했으나 좋은 경기력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DF 멘데스가 수비 코어를 맡는다. 공격은 그간 대표팀을 캐리했던 FW 아크람 아피프(알사드) 알모에즈 알리(알두하일)와 함께 월드컵서 골을 넣었던 FW 모하메드 문타리(알두하일) 등에 기대를 건다. 단 이번 경기는 2연승을 거둔 만큼 언급했던 선수들을 비롯, 핵심 선수들이 제외될 수 있다.
얀코비치 감독이 이끄는 중국은 2경기 연속 무승부로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 중국 입장에선 카타르가 16강행이 확정됐다는게 다행스럽다. 에이스 우레이(상하이상강)가 3-5-2에선 세컨드톱으로, 3-4-1-2에선 윙포워드로 출격할 전망. 스리백에는 DF 장린펑(상하이상강), 주천제(상하이선화) 등의 거친 플레이가 예상된다. 단 원톱에 대한 대안은 보이지 않는다. 이번 대회 공수에 걸쳐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되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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